위로가기 버튼

“세계 각국 이색자전거 구경하러 오세요”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08-28 20:18 게재일 2022-08-29 5면
스크랩버튼
상주자전거박물관, 30일 첫 선<br/>다양한 경기용 자전거도 전시
전국에 하나밖에 없는 자전거 전문박물관인 상주자전거박물관에 특색 있는 자전거 전시공간이 마련됐다.

박물관은 2층 로비를 전시공간으로 신설해 각국의 특색 있는 현대식 자전거와 경기용 자전거를 전시하고 있다.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오는 8월 30일부터 첫 선을 보인다.


자전거박물관을 찾으면 1933년 오토바이를 모방해 디자인 한 슈윈 디럭스(Schwinn Delux) 등 현대식 자전거와 조셉 다코디가 1937년 이탈리아 토스카나에 설립한 자전거 제조업체 다코디에서 제작한 경기용 자전거 등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이색 자전거와 경기용 자전거를 박물관 로비 천정 높이까지 전시해 관람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상주시가 자전거도시의 위상을 홍보하기 위해 2003년에 창단한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 홍보코너도 올해 새롭게 확장해 다량의 우승 트로피와 실전 경기용인 이탈리아 비앙키 자전거 등을 전시하고 있다.


윤호필 상주자전거박물관장은 “박물관 고유의 기능인 전문성 고취와 다양한 전시·교육프로그램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전국유일의 자전거 전문 박물관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