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합동조사단’은 공학박사 6명, 가스·전기 전문가 2명, 화재감식 전문가 2명, 손해사정사 2명, 소방공무원 6명으로 구성됐다. 소방공무원을 제외한 외부 전문위원 12명은 2년의 임기 동안 소방본부 단위 화재합동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화재조사뿐만 아니라 건축, 전기, 가스, 손해배상 등 분야별 전문적인 조사를 통해 화제의 원인 및 피해액을 규명할 에정이다.
이영팔 소방본부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화재조사 역량을 향상시켜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화재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