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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나채복 기자
등록일 2022-06-28 18:52 게재일 2022-06-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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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환경위생과 장현동<br/>‘우수’ 건축디자인과 김승찬<br/>‘장려’ 자산동 오연희 등 3명

[김천] 김천시가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최종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에 따라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달성하거나 시민 불편 사항을 적극 해결하는 등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무원을 우대하기 위해 매년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주민 갈등 해결, 새로운 시책 발굴 등에 기여한 우수사례 14건을 추천받아 사전심사를 통해 3명을 선발했으며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우수에 환경위생과 장현동 주무관, 우수에 건축디자인과 김승찬 주무관, 장려에 자산동 오연희 팀장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에 선정된 장현동 주무관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소각장 폐수 배출 허용기준을 완화 등의 내용을 작성해, 환경부로부터 별도배출허용기준 지정·고시를 승인 받았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별도배출허용기준 지정·고시를 위한 용역비, 소각장 폐수처리시설 건설비 및 운영비 등 1천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소각장 운영 및 생활폐기물 처리에 숨통이 트이게 돼 친환경 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김충섭 시장은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처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의 분위기를 확산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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