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2일만에 가장 적어<br/>지역별 산발적 감염 ‘불안’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23명으로 통 누계는 1만1천692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5명, 달성군·동구 각 4명, 서구 3명, 수성구·북구 각 2명, 남구·중구 각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수성구 범어동 헬스장 관련이 2명, 중구 외국인 식료품점 관련이 1명, 달서구 사업장 관련 1명이 각각 발생했다. 달서구 노래연습장 관련 연쇄 감염자 1명, 중구 시장 관련 연쇄 감염자 1명, 중구 사업장 관련 연쇄 감염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밖에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7명,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으로 나왔으며,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6명이다.
경북에서는 대구지역 확진자수를 넘어선 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칠곡 13명, 구미 5명, 포항·경주 각 3명, 경산 2명, 의성·울진 각 1명 등 28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천484명을 기록했다. 칠곡군에서는 총 13명으로 29일 구미 723 확잔지와 접촉으로 10명이 확진됐으며, 30일 구미 726번 접촉자 2명과 구미 727번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는 30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과 16일 충북 영동군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이밖에 포항에서는 29일 포항 768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3명, 경주에서는 30일 경주 529번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25일 경주 505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이곤영·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