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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민생현장 찾은 국힘 의원들

김두한기자
등록일 2021-07-21 20:20 게재일 2021-07-2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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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 방문 애로사항 청취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울릉공항 활주로 건설 예정지를 돌아보는 선상에서 울릉군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공항 건설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울릉군 제공

국민의 힘 국회의원들이 1박2일 일정으로 울릉공항건설현장 등 울릉도 민생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울릉도 민생현장 방문에는 국민의힘 정동만(부산 기장군), 엄태영(충북 제천시을), 박성민(울산 중구), 박대수(비례대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 의원들은 20일 독도를 방문해 독도경비대원들을 위로하고 일본의 독도영토주권 훼손 규탄은 물론 일본정부에 도쿄올림픽 욱일기 문제 해결을 강력히 촉구했다.

21일에는 울릉군내 대형 국책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울릉도 접근성 개선을 위한 울릉공항 건설현장과 울릉일주도로 및 2020년 울릉도를 할퀴고 간 태풍피해 복구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울릉(사동)항 태풍피해 복구현장에서는 태풍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분석과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박성민 의원은 “무엇보다 8·15 광복절을 앞두고 독도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 누구보다 독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독도 홍보대사’가 되겠다”며 “독도를 지키고 있는 울릉도 발전을 위해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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