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287개 초·중 2천238명 사흘동안 28개 종목서 열전
지난해 코로나19사태로 열리지 못해 대회를 준비한 학생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의 아쉬움이 많았던 터라 올해 대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
대구스타디움 육상경기장 외 2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대구시 대표 선수도 함께 선발한다.
대회는 지역 내 287곳 초·중학교에서 2천238명의 선수가 28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열전을 펼친다.
또, 대구 대표로 선발된 선수는 3차 강화훈련 뒤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대구교육청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대구광역시소년체육대회 개최로 위축된 학교운동부 활동이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