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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동절기 앞두고 핵심 설비 집중 점검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9-11-06 18:49 게재일 2019-11-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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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직원들이 스팀 배관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가 동절기를 앞두고 핵심 설비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설비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 매달 테마를 설정해 주요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동절기를 앞둔 11월에는 한파에 대비해 공장별로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각 공장장과 정비섹션 리더들은 급격한 온도 변화 때문에 동파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기계, 전기 설비의 유압·윤활 상태와 배관 보온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부동액 등 윤활 계통의 순환 상태를 확인한다.

또 균열이 가거나 패인 도로를 보수하고, 스팀 트랩과 밸브, 배관의 작동 상태도 재정비하는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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