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공직자 순회 특별교육
이번 특별교육은 최근 성 관련 비리와 각종 공직자 비위가 잇따라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조직 분위기를 일신하고 시민의 신뢰도 확보할 계획이다.
교육에서는 성 관련 비리, 갑질행위 등의 사례와 강화된 처벌 기준을 설명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엄중 문책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교육 후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을 약속하는 서약서를 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 금품수수, 음주운전, 폭력 및 갑질행위, 성범죄 등에 대해서는 무관용을 원칙으로 강력한 처벌과 함께 부서장에게도 연대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황천모 시장은 “공직자 청렴 특별교육과 함께 실효성 있는 예방 감찰을 실시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