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읍면동 풍수해보험 업무 담당자 24명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실무교육을 한데 이어 보험회사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풍수해보험의 전반적인 내용과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는 정책보험이다.
태풍, 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재산과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정부가 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풍수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전체 보험료의 52.5~86.2%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조함으로써 시민들은 저렴한 보험료를 내고 피해를 복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이 그 대상이며, 보험기간은 1년 단위 소멸성 보험이고, 연중 가입이 가능하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