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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장난감 사지 말고 빌려 쓰세요”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9-07-01 20:15 게재일 2019-07-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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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출산육아용품 상시 대여
[상주]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상주시보건소 아이맘플러스센터(구 모자보건실)가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매주 수요일 하루 운영하던 출산육아용품 대여를 1일 부터는 매일 상시 가능토록 했다. 아이맘플러스센터에는 임산부와 만 36개월 전 영유아가 사용하는 유축기, 보행기, 모빌, 바운서 등 출산육아에 장기간 필요한 10종 200여개를 구비해 놓고 있다. 대여비용은 무료, 기간은 물품에 따라 1개월 ~ 3개월, 1회 연장 가능하고 사용 전후 소독과 A/S를 통해 최상의 상태로 대여하고 있다. 임신부 엽산제, 철분제, 무료초음파 쿠폰, 영유아 정장제 등도 상시 지원한다. 하반기부터는 임산부 대상 아기 이유식 만들기, 건강 간식 만들기 등 조리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황영숙 건강증진과장은 “출산가정에 대한 출산육아지원금, 산후도우미 등 다양한 지원과 함께 출산육아용품 대여를 통해 양육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해 나갈 것”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상주시 건설을 위해 아이맘플러스센터가 그 중심에서 서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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