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책은 입주민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해 입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계획됐다.
주요 내용은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 운영, △중점관리세대 안심콜 및 세대방문, △여름철 반찬 나눔 행사 등이다.
이에 따라 대구도시공사는 영구임대주택 단지 내 노인정 5곳(지산1, 범물2, 상인2)을 입주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냉방기 상시 가동에 따른 전기료 등을 지원한다.
또 17일 초복을 맞아 도시공사 이종덕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명이 노인정을 찾아 음료수와 과일 등을 전달했다.
이어 공사는 70대 이상 홀몸노인 등 거동불편자의 안전을 위해 세대방문과 안심콜(인터폰 및 유선통화)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청아람 봉사단과 연계한 밑반찬 지원을 통해 입주민 맞춤형 주거 복지를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