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하나는 이유림(장곡고)와 더불어 한 조를 이뤄 결승전에서 사쿠라모토 아야코·다카하타 유키코(일본)조와 접전 끝에 0-2(21-23, 18-21)로 패해 아쉽게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백하나-이유림조는 지난해 세계주니어배드민턴 여자복식 우승,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 여자복식부 우승, 마카오 오픈 그랑프리 골드 준우승, 올해 베트남챌린지배드민턴 복식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여자복식 특급 유망주 여고생 듀오다.
청송여고 백하나 선수는 오는 20∼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27회 세계여자단체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우승을 향해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
청송/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