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챔피언 선발·주주회원 골프대회
이번 골프대회는 클럽챔피언 선발전 31명, 주주회원 친선대회 1천133명 (남자 802명, 여자 331명)이 참가해 이대희(50·유통업)씨가 경주신라CC의 전신인 조선CC때부터 지금까지 탄생한 클럽챔피언들 중 최초로 경주지역 출신이 챔피언이 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대희 챔피언은 합계 221(75, 71, 75타)타를 쳐 2위 최천오 씨 223(73, 76, 74타)타, 3위 오동건 씨 224(74, 74, 76타)타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윤기선 대표는 “경기침체로 대부분 골프장의 운영이 어렵고 경영난을 겪고 있으나 신라컨트리클럽은 명문골프장으로서의 면모와 공격적인 마켓팅, 그리고 타 골프장과는 차별화된 품격 높은 서비스로 골프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국내 최고의 명문 골프장으로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신라컨트리클럽은 보문관광 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는 36홀 2천800명의 주주회원제 골프장이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