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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직물공장서 화재 재산 피해 1억9천만원

심상선기자
등록일 2017-05-16 02:01 게재일 2017-05-1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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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7시 26분께 대구 서구의 한 직물공장에서 불이나 기자재 등을 태우고 10여 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인력 40명과 소방차 15대 등이 동원돼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1억8천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 소각작업 중 불씨가 폐기 원단으로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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