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7시 26분께 대구 서구의 한 직물공장에서 불이나 기자재 등을 태우고 10여 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인력 40명과 소방차 15대 등이 동원돼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1억8천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 소각작업 중 불씨가 폐기 원단으로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