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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모텔서 60대 관광버스기사 숨져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6-10-10 02:01 게재일 2016-10-1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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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손님과 함께 울릉도를 찾은 관광버스기사 B씨(63·경기도 안산시)가 자신이 묵은 모텔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이날 안산시에서 관광객 24명을 싣고 강릉항에서 관광객과 함께 여객선을 타고 울릉도로 들어와, 숙소인 J모텔(울릉읍 저동)에서 휴식 취하던 중이었다.

이후 섬 일주관광을 마친 관광객들이 연락을 받지 않는 B씨를 찾으러 숙소에 갔다가 화장실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함께 관광을 온 일행들과 숙박업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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