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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서 훈련 사이클선수단 화물차가 덮쳐 10명 부상

심상선기자
등록일 2016-09-12 02:01 게재일 2016-09-1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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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정오께 대구시 북구 국우동 국우터널 칠곡 방향 전방 100m 지점에서 1t 화물차가 훈련 중이던 국민체육진흥공단 소속 사이클 선수단(선수 8명, 매니저1명) 행렬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씨(53)와 선수 4명 등 5명이 골절상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머지 선수 4명과 매니저 1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강북경찰서는 2차선을 달리던 화물차가 1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선수단 후미 매니저 승합차를 들이받아 그 충격으로 매니저 승합차가 앞서가던 선수를 덮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를 조사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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