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문화예술교육센터서
(재)대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27, 28일 이틀간 센터 3층 회의실과 주한미국대사관 3층 수창홀에서 `문화예술기반 융복합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주한미국대사관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지역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행사 첫날인 27일은 `세계와 지역이 만나다`라는 주제로 미국교육 현장에 대한 전문가 연사프로그램,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사례소개(라운드 테이블) 및 시민참여형 예술교육 프로그램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연사프로그램은 `미국교육의 101가지 입문방법`이라는 소주제로 한미 양국의 교육자, 시민 등을 위한 학교 교육 현장에 대한 브리핑 및 세계시민교육, 놀이와 배움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라운드테이블은 정종구 봉산문화회관 전시기획자가 `시설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사례`, 인천 한부모가족지원센터 장희정 대표의 `다양성 교육` 등 5개 사례에 대한 주제발표 후 참가자의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28일에는 `예술와 교육이 만나다`라는 주제로 센터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단체) 실무자를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 주한미국대사관에서는 한미 양국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교사모임이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교육관련 기관·단체 종사자 및 예술인과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등 모두 참여가능 하다.
사전 신청 접수 후 세미나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대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www.dgarte.or.kr) 홈페이지에 첨부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이나 팩스로 하면 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