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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전국승마대회` 내일부터 6일간 막올라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09-03 02:01 게재일 2015-09-0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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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역 국가대표 등 1천500여명 참가
▲ 광복70주년 기념 전국승마대회에 참가할 한 선수가 장애물경기 연습을하고 있다./상주시 제공
광복70주년기념 전국승마대회가 오는 4일~12일까지 6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다.

사)대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현역 국가대표, 엘리트· 사회인 선수 등 1천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 등이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한다.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해 진검 승부를 벌이는 만큼 마장마술과 장애물경기 등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복7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제76회 전국체전 승마대회에 참가할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상주시는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50여 두의 말과 1천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 등이 참가하면서 기존의 경기용 마사가 부족해 60개의 가마사를 추가로 설치했고, 부족한 주차공간은 상주박물관 등 인근 주차장을 활용할 예정이다.

상주시는 2010년 국제승마장 준공이후 지난해까지 총 41개의 전국대회를 개최해 승마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연간 4~5만여 명의 선수뿐만 아니라 전국공무원아카데미, 학생승마활성화사업, 체험관광객 등 10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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