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숙 경상북도의회 의원(재선)은 3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상주시 삼백로 92)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지방선거 상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먼저 제5.6.7대 상주시의원으로 최초 여성 의장을, 제11, 12대 경북도의원으로 최초 여성 농수산위원장을 역임한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오로지 상주 발전을 위해 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상주는 행정통합과 인구감소라는 시대적 변화의 길에 서 있는 만큼 변화의 흐름을 읽고 과감하게 결단할 수 있는 리더십과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강한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꿈꾸는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 누구나 행복을 누리며 사는 복지 도시, 우리의 자식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고 싶은 상주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했다.
특히 지역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한 5대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 맞춤형 전략을 세워 대한민국 대표 농업도시로서 농업 및 농식품, 스마트팜.농산물 유통 등의 공공기관을 집중 타깃으로 삼겠다고 했다.
공공기관 하나는 상주의 인구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스마트 농업 메카의 위상을 확실히 하겠다며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고도화 하고 이를 문화, 관광과 융복합화 해 머무르는 관광도시를 실현하면서 가공, 유통, 판매를 행정기관이 책임지는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강소기업 유치에 전력투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가 직접 첨단전략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에 참여해 기업의 자금지원, 인프라 제공 등을 통한 빠른 성장을 유도하겠다는 복안이다.
공공시설이 늘어나고 있지만 관리체계와 민원 처리가 부서별로 분산돼 있어 불편이 많은 점을 고려해 ‘상주시 시설사업소’를 설립하겠다고 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의료, 교육 인프라 구축을 천명했다. 소아전문 응급의료 체계를 마련하고, 임신과 출산, 산후조리비 지원과 함께 기존의 유치원, 초, 중, 고 교육경비 지원을 과감히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끝으로 남영숙 경북도의원은 “과감한 추진력으로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시장, 소외된 이웃을 먼저 살피는 시장,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시장이 되어 보다 나은 상주의 내일을 시민과 함께 열어 가겠다”고 호소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