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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 선수들 보며 축구 꿈키워요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08-24 02:01 게재일 2015-08-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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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과 농촌 유소년 캠프 운영
▲ 농촌 유소년 축구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축구의 기본기 등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있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 백만흠)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농촌 유소년 축구캠프`를 운영했다.

대동공업과 함께한 이번 캠프는 21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2박 3일간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이 축구를 배움과 동시에 다함께 생활하며 특별한 경험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첫날은 국군체육부대를 견학한 뒤 상주상무 선수들의 축구 코칭을 통해 기본기부터 다양한 기술 등을 배우고 선수단의 훈련을 구경했으며 저녁에는 축구영화를 감상하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22일에는 축구 클리닉뿐만 아니라 물놀이와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신나는 시간을 보냈으며 상주상무의 홈경기(상주상무 vs 수원FC)도 관람했다.

23일 마지막날에는 축구 리그전을 운영하며 캠프의 끝을 장식했다.

이번 캠프 참가자 전원에게는 숙박과 식사를 비롯해 상주상무 밀리터리 유니폼을 제공했다.

백만흠 상주상무 대표이사는 “상주와 상주상무,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이 협력해 이번 축구캠프를 운영했다”며 “농촌지역 유소년들이 이 같은 캠프를 통해 축구에 꿈과 희망을 키워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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