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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청 女정구팀 전국 제패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4-07-28 02:01 게재일 2014-07-2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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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일반부 단체전 우승
▲ 제52회 대통령기전국정구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NH농협은행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문경시청 여자 정구팀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문경시청 여자 정구팀이 지난 21일(대회 2일차) 경기도 안성에서 열린 제52회 대통령기전국정구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NH농협은행을 접전 끝에 2-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정구협회와 안성정구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1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안성국제정구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500여명의 정구 선수가 참석해 남녀 대학부와 일반부 단체전 및 개인전(단·복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문경관광고 출신 선수들로 구성된 문경시청 여자 정구팀은 지난달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제50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에서 6년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데이어 2연승의 쾌속 행진을 펼치고 있다.

또한 문경시청 남자 정구팀은 단체전에서 결승전까지 올랐으나 아쉽게 수원시청에 1-2 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이번 제52회 대통령기전국정구대회에서 문경시청 정구팀은 최고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문경/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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