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순심중학교 육상부가 최근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6회 전국 초·중·고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화제이다.
수상자는 2학년 이유건 학생은 세단뛰기에서 금메달, 멀리뛰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2학년 이윤성 학생은 110m 허들 2학년부에서 은메달을, 1학년 이승원 학생은 110m 허들 1학년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우수한 선수들이 경쟁한 자리로, 순심중학교 학생들의 성과는 꾸준한 훈련과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지도 덕분에 이루어진 결과다.
이유건 학생은 “훈련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이윤성 학생은 “다음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목표로 하겠다”고, 이승원 학생은 “첫 출전에서 긴장했지만 좋은 결과를 얻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장 양순애는 “우리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뛰어난 성과는 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땀의 결실입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는 순심중학교 육상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