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
`월간문학`과 `시문학`신인상 수상과 함께 문단활동을 시작한 지연희 수필가는 30여년에 가까운 문단 경력을 지니고 있다.
지 수필가는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1983년 월간문학 수필 신인상과 시문학(시) 신인문학상 당선으로 등단했다. 한국문인협회 김동리 이사장 공로패 수상, 제5회 동포문학상 우수상 수상, 제11회 한국 수필 문학상 수상, 소월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한국문인협회 수필분과회장, 한국수필가협회 부이사장,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이사, 한국여성문학회 부회장, 계간 문파문학 발행인을 맡고 있다.
수필집으로 `이제 사랑이라 말하리라`, `그리운 사람이 올 것만 같아`, `사랑찾기`, `시간의 유혹`, `시간의 흔적`, `매일을 삶의 마지막 날이라 생각할 수 있을 때` 등 11권이 있다.
이날 특강에서 지 수필가는 `현대수필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현대수필의 의미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초청 특강은 무료로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