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 폐기물 반입 중단따라
25일 (사)환경감시단 성주군지부(이하 환경감시단)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2시 성주읍 성밖숲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매립장 운영 반대 집회를 오는 6·4지방선거 이후로 연기할 것을 결정했다.
이는 이날 오후 12시 환경감시단과 주민대표, 매립장 운영사인 G사 등이 만나 지방선거에 대한 영향 등을 고려해 이번 사고 발생 이후 중단된 폐기물 반입 재개와 반대시위를 6월4일 이후로 연기할 것을 합의한 데 따른 결과라고 환경감시단 측은 밝혔다.
한편 환경감시단이 지난 23일 제작해 각 가정에 배포한 폐기물 매립장 운영 중단 촉구 유인물을 모 성주군수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이 밤늦게까지 수거하고 다닌 사실이 알려져 군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성주/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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