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김수남 전 예천군수가 25일 예천읍 노상리 자택으로 찾아온 지지자들이 출마를 종용한 것에 대해 5월 5일까지 정확한 입장을 밝히기로 하면서 불출마 의사는 재확인하는 등 애매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날 지지자들은 “새누리당은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선거를 서바이벌 게임식 경선으로 참정권을 박탈했다”며 “3선 군수 재임기간 동안 신도청 유치, 곤충바이오엑스포 성공, 100억원 군민장학재단 설립 등의 업적을 다시 세워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김 전 군수가 이미 출마의 수순을 밟고 있다는 관측이 유력시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