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새누리당 영주시장 후보로 경선에 참여했던 박남서 영주시의회의장이 지난 11일 경북도당 공천 심사에서 탈락하자 박 후보 측 지지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공천심사 탈락에 대해 박 후보는 지역 토박이 유력 후보를 벌금 전과가 많다는 이해 할 수 없는 이유로 탈락시켰다며 구체적 전과 사실을 15일 공개했다. 박 후보는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생긴 기업형 벌금 전과가 대부분이며 4년과 8년 전 시의원 공천 과정과 시 의장직을 수행하는데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지금 문제가 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