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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작년 재정규모 커지고 부채는 줄어

장유수기자
등록일 2013-07-08 00:31 게재일 2013-07-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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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지난해 안동시의 살림살이가 늘어난 반면 부채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지난해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에 따르면 재정규모는 커지고 부채는 줄어 들었다.

전체 세입규모는 2011년도보다 70억원이 증가된 총 9천224억원. 기금은 4억원이 증가한 78억원, 채권은 46억원이 상환 소멸돼 146억원이며, 채무는 2011년도 대비 58% 감소한 153억원으로 나타났다.

세입증대에 있어서는 지방세가 전년대비 8.4% 증가한 585억원, 지방교부세 3.74% 증가한 3천285억원, 재정보전금이 10.5% 증가한 179억원, 중앙정부 및 경북도로부터 받은 보조금이 9.4% 증가한 2천234억원이다.

신규세원 발굴에 의한 부가가치세 환급으로 13억원의 세입증대와 지방교부세 5년 연속 전국최다를 기록하는 등 안동시의 순자산은 3조4천478억원으로 전년도보다 2천131억원이 증가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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