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 인터뷰
특히 김 지사는 “애초 2014년 6월로 했지만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차근차근 진행하겠다”며 “개인이 집을 이사해도 쉽지 않은데, 지방수도를 옮기는 일 역시 쉬운 일이 아니다. T/F팀을 구성해 박수와 지원 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경북의 도읍지 이전은 예천과 안동을 연계한 문화융성시대에 맞춰 진행하겠다”고 전제, “도청 이전은 이제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현실인 만큼 다소 격차가 있다 해도 300만 도민들의 꿈이요 희망”이라며 아름다운 변화와 발전을 강조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