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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새 도읍지, 명품 도시 건설”

서인교기자
등록일 2013-06-24 00:40 게재일 2013-06-2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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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 인터뷰
▲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안동·예천으로 이전되는 경북의 도읍지 조감도를 지켜보며 300만 도민의 건강과 행복, 경북발전의 변화를 구상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도청의 이전은 단순히 건물의 이전이 아니라 경북의 정신, 즉 혼이 이전되는 경북도의 수도가 이전되는 것”이라고 이전 의미를 강조했다. 즉, 경북도청의 이전은 세종시와 함께 대한민국의 파이를 넓히는 것으로 예술, 환경, 행정 등 자연친화적이고 복합적인 명품도시를 건설해 대한민국이 봐도 자랑스런 역사적 일이라는 게 김 지사의 설명이다.

특히 김 지사는 “애초 2014년 6월로 했지만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차근차근 진행하겠다”며 “개인이 집을 이사해도 쉽지 않은데, 지방수도를 옮기는 일 역시 쉬운 일이 아니다. T/F팀을 구성해 박수와 지원 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경북의 도읍지 이전은 예천과 안동을 연계한 문화융성시대에 맞춰 진행하겠다”고 전제, “도청 이전은 이제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현실인 만큼 다소 격차가 있다 해도 300만 도민들의 꿈이요 희망”이라며 아름다운 변화와 발전을 강조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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