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매일신문이 주최한 `경상북도 정체성 알리기 범도민 걷기행사`가 22일 낙동강 칠곡보와 관호산성 둘레길 일원에서 칠곡군민과 23개 시·군 주민 대표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북의 정체성인 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 정신을 알리고자 `민생 속으로! 세계 속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걷기대회는 수려한 낙동강의 풍광과 관호산성의 둘레길을 감상할 수 있는 4km, 8km 두 개 코스로 운영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인기가수의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열린 걷기대회의 이모저모를 화보에 담았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 칠곡보에서 `나라사랑` 마음에 새기고 건강도 챙기고 22일 오전 칠곡보 생태공원과 관호산성 둘레길 일원에서 열린 경상북도 정체성 알리기 범 도민 걷기행사에 참여한 5천여명의 도민들이 낙동강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칠곡보를 건너고 있다.
▲ `보훈힐링` 긴행렬 생태공원 본 행사장을 출발한 5천여명의 도민들이 산책로를 따라 길게 줄지어 칠곡보로 향하고 있다.
▲ “진짜 시원하네요” 백선기 칠곡군수가 칠곡보에서 걷기행사에 참여한 도민들에게 갈증해소에 좋은 오이를 나눠주고 있다.
▲ 꿈나무들과 함께… 걷기행사에 참가한 기관·단체장들이 아이들의 손을 잡고 함께 걷고 있다. 왼쪽부터 김학희 칠곡군의회의장, 백선기 칠곡군수, 김관용 경북도지사, 송필각 도의회의장, 최윤채 경북매일신문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