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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올해 다양한 관광인프라 조성

장유수기자
등록일 2013-03-04 00:42 게재일 2013-03-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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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저타운 등 18개 사업에 92억 집중 투자<br>문화관광단지 핵심시설 유교랜드 5월 문열어
▲ 안동시가 관광활성화를 위해 올해 92억원을 들여 1천만명 관광객시대를 대비한 관광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안동문화관광단지의 핵심시설인 유교랜드(왼쪽)와 한자마을조성사업 조감도.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가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 인프라조성에 적극 나선다.

안동시는 올해 92억원을 들여 관광단지개발, 문화관광자원개발, 관광레저기반구축사업 등 18개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성곡동 일원에 조성된 안동문화관광단지는 지금까지 기반공사가 마무리돼 온뜨레피움과 전망대를 비롯한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골프장 휴그린이 운영중이다.

또한 안동문화관광단지의 핵심시설인 유교랜드는 지난해 12월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4월까지 내부 전시공간을 마무리해 5월경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민자유치로 준공해 운영 중인 리첼호텔은 예식, 숙박, 각종회의 개최가 이어지고 있어 숙박거점지 역할을 겸비한 체류형 복합휴양단지로 거듭나고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밖에도 한자마을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00억원으로 지난해까지 44억원을 투자해 인성함양관 외 5동을 건립중이다. 올해는 관리동외 2동을 건립해 전통문화의 계승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자교육 및 전통교육 체험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특히 관광레저 기반구축사업으로 총사업비 48억원을 들여 개목나루조성공사와 290억원이 투자 되는 임하호 수상레저타운조성 공사도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러한 다양한 관광인프라조성을 통해 안동을 다시 찾는 관광과 머무는 관광으로 다시 태어나고 기존 관광지인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과 함께 체험, 교육,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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