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관광단지내 지상 8층 90실 규모… 내일 개장식
1일 리첼 호텔 측은 오는 3일 오후 4시30분 안동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주)아르피나는 지역 건설사인 세영종합건설(대표 안영모)이 호텔건립을 위해 설립한 회사로 2010년 사업비 300억원을 투자해 부지 9천070㎡, 건축연면적 1만4천704㎡ 규모의 호텔과 연회장을 건립했다.
리첼 호텔은 행복이 피어나는 호텔, 가족의 안락함을 슬로건으로 지하 2층, 지상 8층으로 90실 규모로 자연과 어우러진 풍경 속에 안동호(湖)의 전경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친환경적인 호텔이다. 특히 전객실이 취사시설 및 조리기구가 완비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호텔부지 내 마련된 연회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웨딩홀, 회의 및 단체연수에 적합한 각종시설을 완비, 정통음식을 음미하며 자연과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식사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리첼 호텔 준공과 더불어 민자시설로서는 처음으로 올해 말 준공되는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유교랜드(유교문화체험센터)는 안동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숙박거점지 역할을 겸비한 체류형 복합휴양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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