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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우박피해농가 일손돕기

장유수기자
등록일 2012-05-31 21:16 게재일 2012-05-3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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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세 안동시장이 지난 28일 우박 피해를 입은 길안면 과수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우고 있다.
【안동】 매월 한차례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찾아 나서고 있는 권영세 안동시장이 이번에는 시청 공무원과 농협직원 등 40명과 함께 지난 17일 내린 우박으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길안면 과수농가를 찾아 농촌일손을 도우며 현안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에 나섰다.

특히 권 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4시30분과 5시20분 두 차례 지름 0.5cm에서 최고 1cm 크기로 내린 우박으로 피해 입은 풍천면 구담리와 기산리, 도양리 일원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한 후 피해 농가를 우선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해 줄 것을 지시했다.

안동시는 최근 내린 우박으로 길안면 30ha(사과 30), 풍천면 56.5ha(사과 37, 복숭아 10, 담배 8, 기타 1.5), 남후면 5ha(사과 ), 일직면 0.5ha(양파)의 피해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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