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사업 선정
25일 안동시에 따르면 가사토 사업은 지역 학습자원을 활용, 청소년에게 건전한 `학교 밖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토요일 교육안전망 구축을 위해 올해 첫 시행되는 사업으로 전국 60개 지자체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가사토 지원사업 선정으로 국비 4천만원의 지원을 받아 평생교육과를 중심으로 평생학습 기관단체와 추진사업단을 구성, 됨됨이학교, 리더십학교, 숲 체험학교, 독서토론학교, 창의비전 학교 등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가족체험, NIE 창의논술, 미술·언어·음악치유, 문화체험, 자기이미지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5일 수업제 전면실시에 따라 토요 프로그램 수급이 시급한 상황에서 가사토 사업은 지역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토요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특히 건전한 토요문화 정착과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청소년 폭력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교육기능 강화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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