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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길안권역 개발 본격 착수

장유수기자
등록일 2012-04-16 21:15 게재일 2012-04-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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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마을종합정비사업인 길안권역 개발이 본격 시작되면서 안동시 동쪽 외곽 낙후됐던 길안면이 새로운 복지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사진·조감도> 최근 안동시로부터 길안권역에 대한 사업 일체를 위탁받은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는 지난 13일 본격적인 권역개발의 시발점이 되는 길안면 마을회관 기공식과 함께 마을종합정비사업을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길안천 둑길·태마길 정비 △길안 문화공원조성 △벽화의 거리조성 △도로경관정비 △마을회관 신축 등에 70억원(국비49억·지방비21억)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2013년 하반기까지 진행될 이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낙후됐던 길안면에 새로운 문화·복지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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