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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안동 시내버스 노선조정

장유수기자
등록일 2012-02-20 21:49 게재일 2012-02-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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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시가 3월 1일부터 2차 시내버스 노선조정을 단행한다.

최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조정은 지난해 1월 시외버스터미널 이전과 동시에 시내순환노선을 조정한데 이어 실시되는 것으로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증차와 외곽지 및 읍면지역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강남지역 증차운행과 농촌지역 오·벽지 마을버스 확대운행 등으로 재래시장, 농공단지, 문화관광단지 등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과 편리하고 효율적인 읍면지역 내부교통망을 구축했다.

시는 이번 조정을 통해 단순한 연장운행이 아닌 인근지역을 횡축으로 교차운행 하는 새로운 교통체계를 구축, 운송 효율성을 2배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며 향후 지·간선분리 마을버스 순환운행을 확대해 운송원가를 절감하는 저비용 고효율 시스템도 구축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예안, 도산, 녹전, 와룡 등 동북방면 노선도 터미널까지 중복운행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저비용 고효율로 무료 환승(북문시장 0번 , 0-1번 터미널 환승)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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