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안정이다. 조직이 안정되고 시민과 상하 간의 화합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서로에 대한 신뢰가 구축돼야만 다음 단계로 나갈 수 있다. 시의회와의 관계회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조직의 안정과 화합을 위한 과제는.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공정한 인사를 기본으로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재를 배치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총선과 대선 등에 엄정한 중립자로서의 공직자상을 심을 것이다.
선거분위기에 편승하는 공직자는 소신 있는 공직자가 되지 못한다. 선거에 개입하는 공무원에게는 불이익을 줄 것이다.
-경산시 공무원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신명나게 일하려면 자기의 능력을 인정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뒷받침하는 공정한 인사를 약속하고 직장과 정체성 교육 등으로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도 제공할 것이다.
동아리활동에 대한 지원에 나서고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상하 간의 대화창구를 마련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 솔선수범으로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이겠다.
-경산시민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은.
△지난해 시민에게 여러가지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구성원으로 송구스럽다.
하지만, 시의 발전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으로 추진동력을 만들고 국회의원과 시의원 등 정치권과 협력해 시가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겠다.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직무를 수행할 것이니 시민들도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길 바란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