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제1회 울릉도·독도 포토에세이 여행수기 공모전 당선작을 수록한 `꿈만 같은 울릉도와 독도 여행`<사진>을 최근 발간했다.
울릉군은 지난 6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울릉도 여행 중 기억에 남는 체험을 담은 에세이와 울릉도·독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을 공모하는 제1회 울릉도·독도 포토에세이 여행수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 책은 비매품으로 176쪽 (175X225 진디지털닷컴)이며 하이플러스 재질로 울릉도의 여행경험을 기록한 소중하고 풍요로웠던 기억 들이 담긴 80여 편의 응모작 중 10편의 작품을 엄선, 수록했다.
해안과 내륙을 따라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천혜의 자연 비경과 특색 있고 먹을거리가 풍성한 신비스러운 섬 울릉도의 여행경험이 생생하게 묘사됐다.
제1회 공모전 최우수작은 김동범씨의 `꿈만 같은 울릉도와 독도 여행`이 수상했다.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한 울릉도와 독도여행길에서 사진과 글이 조화를 이뤄 가족의 소중함을 정겨운 감성으로 풀어냈다.
제작된 수기집은 전국 1천여 개의 국립도서관을 중심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35만 관광객 돌파기념으로 울릉군 홈페이지 신청자 중 선착순 300여 명에게는 무료로 책자를 증정할 예정이다.
책자신청은 울릉군 홈페이지(www.ulleung.go.kr)에서 28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울릉군은 내년에도 제2회 울릉도·독도 포토에세이 수기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