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국토, 도시 관련 정책변화와 울릉군 관련 계획 및 상위 계획의 체계적 수용, 우리나라 대표하는 국제관광휴양 섬이 될 수 있는 도시 미래상을 재정립, 저탄소 녹색섬으로의 이행을 위한 울릉군의 장기적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최근 울릉군에 용역 보고된 울릉군 기본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기준연도인 2010년~목표연도인 2030년까지 울릉도는 미래 목표를 첫 번째 `국제관광휴양 섬` 건설로 정해 전략적으로 경관, 해양, 체험형 관광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녹색관광, 이야기가 있는 관광, 천혜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웰빙 산나물 등을 통한 음식관광, 오징어 어선 불빛 등 어화를 이용한 야간 관광 등 트레드를 선도하는 관광지를 만든다.
여객선 현대화와 비행기, 위그선 등 교통의 다변화를 통한 접근성의 획기적 개선 및 천혜의 자연경관을 이용한 휴양 형 관광지 조성을 통해 공해에 찌든 도시민들을 유치한다는 목표다.
대한민국 대표 녹색 섬(Green & Clean) 건설 목표도 수립됐다.
대한민국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대표지역으로 육성하고, 울릉도 관광특성은 자연을 이용하는 녹색관광활성화를 기한다는 계획이다.
또 울릉도에서는 차량들이 전기를 이용한 저탄소배출, 풍력 및 태양열, 파력, 지열을 이용한 공공기관 및 가정의 냉·난방시설, 탄소배출 시설 및 차량 억제 등 녹색 생활환경을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해양광학 및 수산의 울릉(Marine science & Marine product industry) 목표도 있다. 다양한 해양자원 발굴을 통한 각종 해양과학 연구의 전초기지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징어조업 등 울릉도 어업을 편리하고 즐거운 어업으로 전환하고 청정해역에서 잡은 어류 등 수산물의 판매를 위해 관광객들에게 판매가 쉽도록 유통환경을 조성한다.
오징어 조업 및 기타 수산물 가공 제조업 등 지역산업과 관광산업을 연계개발, 수산물 판매수익뿐만 아니라 관광수입을 함께 올릴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