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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플라워호 점검·수리위해 16일간 휴항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1-12-22 21:05 게재일 2011-12-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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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플라워호 대체 운항… 겨울철 생필품 수급 차질 우려

【울릉】 겨울철 유일하게 포항~울릉 간에 운항되는 썬플라워호(2천394t 정원920명)가 안전하고 쾌적한 운항을 위해 선박검사 및 수리를 위해 휴항함에 따라 울릉도 생필품 후송에 차질이 예상된다.

여객선사인 (주)대아고속해운에 따르면 썬플라워호는 비수기를 맞아 1년간 안전운항을 위해 선박의 엔진 등에 대한 점검 및 정기검사,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한 수리를 위해 내년 1월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휴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기간 동안에는 묵호~울릉 간을 운항하는 오션플라워(455t, 정원 455명)호가 대체 운항된다. 오션플라워호는 간단한 소화물과 승객만 태울 수 있어 울릉도 겨울철 생필품 수급에 대한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선박은 당분간 교체되지만 운항 시간은 종전대로 포항에서 오전 9시40분 출항, 울릉도에서 오후 2시 40분에 출항한다. 자세한 사항은 (주)대아고속해운 홈페이지( http://www.daea.com)이나 전화(1544-5117)로 문의하면 된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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