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예천 법흥사가 법당 증축 기공식을 갖고 경북지역 포교 중심 사찰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법흥사는 지난 2일 천태종 도용 종정예하와 총무원장 춘광 스님을 비롯한 스님과 신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당 증축 기공식을 가졌다. 사진 법흥사는 경북도청과 도교육청이 이전하는 예천에 소재하고 있으며 경북 행정중심도시 도약을 앞두고 현재 단층인 법당을 2층 규모로 증축한다.법흥사 주지 장호 스님은 “새로 증축되는 법당이 지역 모든 불자들의 수행 해탈을 위한 보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4-11-06
안동 봉정사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2014 안동서후봉정사 국화대향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이번 축제에서는 국화 전시회와 국화차 시음, 국화 따기 체험, 국화 음식 체험 등 국화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됐다.또 민요경창과 섹소폰 연주, 풍물놀이, 초대가수 공연 등의 행사도 마련돼 사찰을 찾은 가을 관광객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게 했다./정철화기자
안상훈사진 포항 제4중앙교회 담임목사가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에 선출됐다.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는 최근 포항 제4중앙교회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열어 안상훈(예장통합) 수석부회장을 새 회장으로 추대했다.또 수석 부회장에는 김대원 목사(흥해영광교회), 상임총무 왕수일 목사(포항중앙성결교회), 서기 유원식 목사(포항엘림교회), 회계 정승수 장로(기쁨의교회), 감사 이남재 목사(우창교회)·이석수 장로(동도교회)를 각각 선출했다.회장은 부회장 20명(남구 10명, 북구 10명)을 임명하고 임역원진을 구성한다.안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5년 10월말까지 1년이다.안상훈 신임 회장은 “오늘날 한국교회의 위기는 하나되지 못한데 있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교회의 연합과 일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교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안 회장은 현재 예장통합 포항노회 교육자원부장과 경북성시화운동본부 상임총무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올해는 국가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운 일들이 있었지만 눈동자같이 품으시고 위로하시며 이끌어 주신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면서 다시금 감사함을 고백합니다” 포항지역 교회들이 11월 첫 주일인 2일 추수감사예배를 드리고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다.기독교병원과 일부 교회들은 4일과 16일 추수감사예배를 드리고 교인들이 가져온 쌀과 과일 등을 어려운 이웃과 복지단체에 전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웃사랑 가르침을 실천한다.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2일 추수감사예배 후 초청한 이웃과 점심을 나누며 하느님의 사랑을 전했다.손병렬 목사는 이날 1~4부 예배에서 `감사받으실 하나님`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감사의 마음”이라며 “어떠한 환경과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을 가질 때 우리는 환경을 넘어서 주님이 주시는 평강과 기쁨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손 목사는 이어 “아무리 많은 재물과 훌륭한 재능을 가져도, 아무리 높은 지위에 있어도, 많이 배워도 감사한 마음이 없으면 행복하지 않지만 내가 가진 것을 은혜로 아는 사람은 감사하게 되고 이런 사람은 행복하게 살수 있다”며 감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예배 후에는 교인들이 가져온 쌀을 불우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중앙교회는 5일 오후 7시30분 수요예배시간에 추수감사절 찬양잔치를 열어 교회기관별 찬양과 연극을 통해 추수감사의 뜻을 기렸다.인산의료재단(이사장 전일평) 선린병원(원목 김우현)은 4일 오후 6시 또감사비전홀에서 추수감사예배를 드린 뒤 직원들이 가져온 물품을 정부기관의 지원을 받지 못한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공동체에 전달했다.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는 16일 교회본당에서 추수감사예배와 함께 교구별 추수감사축제를 열어 교인들이 모은 각종 성품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갖는다.이상학 목사는 “그 어느 때보다 진실되고 참되며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의 정성을 올려드리는 추수감사주일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포항오천교회(담임목사 박성근)와 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 효자교회(담임목사 이하준), 환호교회(담임목사 연금봉), 동부교회, 포항침례교회 등 지역 크고 작은 교회들도 이날 가족과 이웃을 초청해 추수감사예배를 올린다.포항지역 대부분의 교회들은 11월 셋째 주일을 추수감사절로 지키는 교회력의 전통에 따라 16일을 추수감사절로 지킨다.추수감사절은 1620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신대륙인 미국에 정착한 영국 청교도들이 이듬해 추수를 마치고 정착을 도와준 원주민들을 초청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함께 음식을 나눠 먹은 것에서 유래됐다./정철화기자
(재)서울예술단(이사장 김현승)의 창작가무극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윤동주, 달을 쏘다`가 `2014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김천을 찾는다. 사진 이번 공연은 8일 충남 청양군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공연에 이어 14일 오후 7시 30분 김천시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윤동주, 달을 쏘다`는 시인 윤동주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그의 삶에서 가장 풍요롭고 자유로웠던 시기인 연희전문 문과 시절과 그의 목숨을 한낱 터럭처럼 집어 삼켜버린 일제강점기 속 그의 운명을 다루고 있다.인터미션 없이 약 90분간 공연되며, 티켓가격은 1만원이다./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2014-11-05
대구 미르치과병원(대표원장 권태경)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갤러리 미르(대표 박현진)에서 뉴욕에서 활동 중인 유명 사진작가 케이티 김(KT KIM) 초대전을 개최한다. `Fashion Passion`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3일부터 오는 12월 28일까지 열리며 케이티 김이 전 세계 패션계의 저명인사를 감각적으로 포착한 24점의 사진이 선을 뵌다.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5일 오후 7시 초청작가 케이티 김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도 마련된다.케이티 김은 독창적인 관점의 앵글을 통해 패션 사진계에서 독보적인 인지도와 위치를 인정받고 있다. 웬만한 세계적인 브랜드의 국내 패션지의 표지는 물론 특별 섹션을 장식할 정도로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보그 콜리아(VOGUE KOREA)` 이명희 편집장은 케이티 김 사진작가에 대해 “다섯 살 꼬마아이 같은 `순수한 열정`과 퓨마처럼 재빠른 `동물적인 순발력, 평범한 현장사진으로 전락할 법한 사진들조차도 케이티의 날카로운 눈과 재빠른 손, 본능적인 감각을 거치는 순간 놀랍게도 화보에 근접한 놀라운 비주얼 퀄리티로 승천한다. 케이티 같은 사진가는 이전에도, 이후에도 결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고 찬사를 보냈다.전시를 주최한 갤러리 미르의 박현진 대표는 “패션사진가로서 세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케이티 김의 이번 사진전을 패션과 섬유의 대표 도시인 대구에서 열게 됐다는 점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순간적으로 스쳐 지나칠 수 있는 일상의 아름다움이 얼마나 값지고 아름다울 수 있는지를 이번 전시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전시 문의:053-212-1000./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자신만의 조형적 이미지로 자연이라는 공간을 화폭에 담고 있는 여류서양화가 손은진의 여덟 번째 개인전이 4일부터 9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 열린다. 손은진은 대구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일곱 번의 개인전을 통해 작가는 자신만의 조형예술세계를 개척하고 있다.이번 번시는 그간의 작품 활동의 연장선상에 놓여있는 전시로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자연의 모습들을 조형적 언어와 색감으로 마치 한편의 동화를 보는 듯한 이미지로 풀어내고 있다.작가의 작품들은 자연이라는 큰 공간 속에서 서로 다른 의미의 생명성을 지닌 형상들을 반복함으로써 화면 안에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이번 전시는 반복적형상과 함께 표현된 글라시한 평면작품과 입체적오브제를 이용한 부조형식의 작품들 2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제1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지난 1일 폐막콘서트 및 오페라대상 시상식을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2013년 11월 재단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오페라축제 전반을 다시 점검해 봤다.□ 한달간의 오페라 향연이번 축제는 현대인이 각박한 현실 속에서 잊고 살아가던 사랑의 중요한 가치들을 되새겨보자는 `Love we lost`라는 주제로 진행됐다.`도전`(오페라 투란도트), `순수`(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희생`(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모험`(오페라 마술피리), 민간오페라단 초청 오페라(윈저의 명랑한 아낙네들)까지 메인작품 5개를 중심으로 펼쳐졌다.지난달 2일일부터 한 달간의 축제기간 동안 국내외(13개국) 19개 단체의 출연진 및 제작진들이 18개 행사를 31회 무대에 올렸다.□ 축제의 감동 연출올해 축제 전반을 관통하는 하나의 단어로 `러시(Rush)`를 떠올릴 수 있겠다.먼저 관객의 `러시`이다. 이번 축제는 91%라는 놀라운 수치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미 `오페라의 메카`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러운 대구이지만 지난해 메인 5개 작품의 객석 점유율이 70%정도였던 것을 감안하면 비약적인 상승이다.거대한 스케일과 주역들의 역량으로 극찬받은 `투란도트`, 뛰어난 음악적 완성도가 돋보였다고 평가받은 `로미오와 줄리엣`, 이탈리아 현지 오페라의 감동을 그대로 옮겨온 `라 트라비아타`, 최소한의 무대 전환으로 극의 몰입을 높이는 `연출의 힘`을 보여준 `마술피리` 등에 대한 대중의 호평이 이어졌다.메인작품 외에도 소극장에서 진행된 단막 오페라 `보석과 여인` 등에는 공연을 관람하려는 시민들이 문전성시를 이뤘고 국내 최초로 시도된 콘서트 오페라 `진주조개잡이`도 호평속에 축제의 애피타이저 역할을 톡톡히 했다.이번 축제의 두 번째 `러시`는 참여도이다. 오페라 애호가들의 참여로 이뤄진 `제5회 전국 아마추어 성악콩쿠르`에는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지원자들이 참가했고 `해외극장 진출 오디션`에는 무려 71명의 지원자가 몰리는 등 기존에 진행된 오디션 대비 세배 이상의 참여도를 보여, 축제와 오페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크게 증가한 것을 보여줬다.□ 공연 성과2014년 축제는 `해외극장 진출 오디션`을 통해 다섯 명의 한국 성악가들에게 유럽무대로 진출할 기회를 열어주었다. 독일 칼스루에국립극장과 뮌스터시립극장의 극장장들을 심사위원으로 초청해 진행된 이번 오디션에는 다양한 학력과 경력을 가진 총 70여명의 성악가들이 지원해 높아진 축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또한 이번 축제 기간에 독일 칼스루에국립극장과의 공연교류협약(MOU)을 체결,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작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2015년 독일에서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연초 `페루치오 탈리아비니 국제성악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아 콩쿠르 우승자인 베이스 김일훈씨를 초청한 오페라축제는 올해 11월 중순에 열리는 `마그다 올리베로 국제성악콩쿠르` 심사 참여도 확정돼 세계적인 축제로서의 전망을 밝게 했다.재단의 박명기 예술총감독은 “그동안 잠재되어 있던 오페라에 대한 대구 시민의 열정이 한꺼번에 폭발한 느낌”이라며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오페라를 만들기 위해 애쓰겠다”고 밝혔다./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중견 성악가 베이스 임용석(47·사진)이 오는 6일 오후 7시3분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독창회를 연다.임용석은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2014년 기획공연으로 마련한 `포항시민과 함께 해설이 있는 음악회`에 초청돼 깊어가는 가을의 정서를 담은 노래를 들려준다.지난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작인 베르디 오페라`운명의 힘`에서 수도원장 구아르디아노 역할을 맡아 특유의 깊이 있는 저음과 위엄있는 성격 묘사로 호평을 받은 임용석은 이번 독창회를 통해 김동환의 `그리운 마음` 등 한국 가곡과 라흐마니노프의`꿈`,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의 아리아 `신성한 이 전당에선` 등 아카데믹하면서도 짜임새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앞서 임용석은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돈 조반니` `피가로의 결혼` 등의 오페라와 베르디의 `리골렛토`, 비제의 `카르멘` 등의 다양한 오페라 무대를 통해 깊이 있는 저음을 선보인 바 있다.특히 이번 독창회는 임용석이 직접 작품에 대한 소개와 설명을 덧붙여 관객들이 공연을 더욱 쉽고 유익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포항 출신인 임용석은 대구오페라축제 등 프로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며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가곡교실 강사, 포항오페라단 예술감독 등을 맡아 바쁘게 활동하는 성악가다.임용석은 영남대와 이탈리아 G. 안토니오 국립음악원과 산타 체칠리아 국립아카데미를 졸업했고 귀국 후에는 오페라 무대와 영남대와 대구가톨릭대, 포항예술고 등에서 성악 교육을 해왔다./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오페라 `마술피리`의 연출가 울리히 페터스가 제1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오페라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재)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안재수)는 지난 1일 제1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폐막공연 후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오페라대상에 오페라 `마술피리`의 연출가 울리히 페터스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오페라축제 기간 중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위상을 높인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오페라대상을 시상해오고 있다. 독일 칼스루에국립극장에서 준비한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는 현지에서 백회 이상 무대에 올랐던 프로덕션으로 매회 매진을 기록하는 등 사랑받은 작품으로 지난달초부터 표를 구하기가 어려웠을 정도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심사위원단은 “막을 최소한 이동시키는 것만으로 매우 자연스러운 장면 전환을 연출해냈고, 이러한 연출 덕에 더욱 극에 몰입할 수 있었다”며 “화가의 작품을 떠올리게 하는 무대미술과 연출”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특별상은 국립오페라단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지휘하며 뛰어난 음악성으로 작품을 이끌어나간 줄리안 코바체프 대구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수상했다.공로상은 재단 출범 이전까지 11년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오페라축제를 만들어간 전 전 사단법인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조직위원회 사무국 직원들에게 돌아갔다.성악가상은 축제 개막작 `투란도트`에서 칼라프 역을 맡아 평단과 대중의 찬사를 동시에 받았던 테너 이병삼씨와 이탈리아 살레르노 베르디극장과의 합작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주역으로 뛰어난 성악적 역량을 보여준 소프라노 라나 코스씨가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오페라축제가 특별히 제작한 트로피와 상금 총 600여만원 등이 수여됐다./정철화기자
201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