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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효자초등, 다자녀가구 학생 35명과 운좋은 졸업생 60명 포항제철중으로 진학

포항제철중학교 진학과 관련,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았던 효자초등학교 졸업생 중 다자녀 학생 35명이 포항제철중학교에 우선 배정됐다. 다자녀 우대 혜택에 따른 조치다. 효자초등학교은 전산배정으로도 졸업생 60명을 포항제철중학교에 진학시켰다.  효자초등 졸업생 중 남은 61명은 구역 상 포항항도중학교로의 진학이 확정됐다. 그동안 효자초등 졸업생들의 포철중학교 진학을 놓고 논란이 있었다. 제철중학교는 학군과 시설이 좋고 졸업 후 포항제철고로의 진학 등 잇점이 많아 효자초등 학부모가 선호하고 있으나 포항제철중학교 학부모들은 외부에서 학생을 받기를 꺼렸던 것이 사실이다.   포항교육지원청이 지난 10일 효자초등의 포철중 진학을 포함한 역내 중학교 입학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8일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 위원과 학부모, 관계 공무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2025학년도 중학교 무시험 전산 배정 추첨을 진행했으며 이후 10일 졸업학교 배정통지서를 배부하고 포항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개인별 배정 중학교를 공개했다.  2025학년도 포항 중학교 신입생은 초등학교 졸업생 4857명 중 배정제외자를 제외하고 총 4754명을 전산 추첨해 포항시 33개 중학교에 배정됐다.  추첨 기준에는 학생 통학 편의 보장을 위한 통학거리 및 중학교의 학생 수용 능력, 교육과정 편성운영 등을 최대한 고려했다. 또한 체육특기자와 국가유공자 자녀, 특수교육 대상자, 다자녀가구 학생, 작은학교자유학구제 희망자에 대해서는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배정했다.  최한용 포항교육장은 “이번 중학교 배정은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면서  앞으로도 공정하고 객관적인 배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채은기자 gkacodms1@kbmaeil.com

2025-01-14

“포항 고교평준화, 찬·반 설문조사 후 방향 결정” 임종석 경북교육감 발표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9일  포항지역 고교 입시 평준화 찬반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보고 향후 운영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포항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고입 평준화 논의 현황을 설명하던 중 이같이 말했다. 포항지역은 과거 성적순으로 고입을 치르는 비평준화 제도를 채택하고 있었지만 과도한 경쟁과 학습 스트레스 부담 등으로 1998년 최초로 경북 유일의 평준화 제도가 발의됐었고 2008년 처음으로 동지역의 12개 고교에 평준화 전형을 적용했다. 이어 2017년, 이전 평준화에서 제외된 세화고와 동지여고를 포함한 포항시 전체 일반계 고교에 평준화 제도가 채택됐고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 사안은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지역사회와 학부모들 사이에서 제도의 존속 여부를 놓고 치열한 찬반논쟁이 일었고 이 논의는 현재도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관련 설문조사와 용역 등도 꾸준히 실시됐다. 고교평준화 시책은 강점과 약점이 상충, 찬반은 늘 평행성을 유지해 왔다.   2014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실시한  포항지역 평준화 정책  만족도 조사에선  평준화의 장점으로는 △고등학교 서열화 해소 △내신 성적 획득 유리 △중학교 교육 정상화였고, 약점 요인으로는 △학습 분위기 저하 △우수 인재 유출 △통학 거리 부담 등이 꼽혔다.     2023년 5월 박용선 도의원이 포항시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고교평준화 정책 인식도가 긍정(46.9%)과 부정(45.9%)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히 교차하고 있었다.   영남대학교 연구팀에서 올해 1~8월 실시한 포항평준화 제도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학부모와 교원, 학생들 모두 ‘개선 후 유지’(45.7%)를 가장 선호했다.  이를 바탕으로 용역 연구팀과 교육관계자들 역시 평준화는 유지하되 현재의 고입제도는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의견을 내놨었다.  영남대 연구팀 한 교육관계자는 “평준화 정책 시행 초기부터 끊임없이 제기된 문제는 학력하향과 사교육 유발이지만, 실제로 학력이 하향 평준화됐다는 주장은 검증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줄어든 학령인구 등을 포함 향후 이 문제 논의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올해 포항 평준화 고입에서는 일반고 14교의 전체 모집인원보다 신입생이 부족했다”며 “1지망에 추첨된 학생도 81%나 달해 평준화 이전인 16년 전과 달리 특정 학교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감소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오늘부터 학부모 전체를 대상으로 한 평준화 찬반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설문조사 결과와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고입제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학부모 커뮤니티에서는 평준화와 관련해 “대구경북 통합을 대비해 경쟁력 있는 고교를 조성해 우수 인재 유출 방지에 힘써야 한다”, “ 2028년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고등학교 내신성적 반영 비중 약화를 극복할 수 있는 고입 제도가 필요하다” 등 다양한 의견이 표출되고 있다. /김채은기자 gkacodms1@kbmaeil.com

2024-12-09

노벨상 수상자 나왔지만… 책 안 읽고 문해력 떨어지는 학생들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해 전 세계적으로 한국 문학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지만, 정작 한국 학생들의 독서량은 줄고 문해력은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높아지고 있다. 경북매일신문은 지난 16일 청소년의 실제 문해력 수준이 어느 정도 되는지 확인해 보기로 했다. 문해력 테스트가 이뤄진 곳은 포항시의 모 중학교. 3학년 한반인 24명을 대상으로 한 문해력 검사는 총 6문항으로 출제되었다. 각 문항은 4지 선다형 3개, 2지 선다형 2개, 주관식 1개로 구성됐다. 약 30분간 검사가 진행된 후 학생들에게 검사 난이도를 물으니 대부분 ‘쉬웠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검사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학급 내 문해력 검사에서 만점자는 없었다. 실제로 일상에서 많이 쓰는 단어조차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출제한 문항 중 최다 오답은 ‘가결’이라는 단어가 문제나 안건을 합당하다고 결정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맞냐는 물음에 대해 24명 중 17명(70.8%)의 학생이 아니라고 답했다. 아예 답을 적지 못한 학생도 있었다. ‘심심한 사과’는 매우 깊고 간절한 사과를 뜻한다’는 문항도 오답이라고 ‘X’를 선택한 학생이 12명(50%), ‘임시로 붙인 제목’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를 묻는 말에 ‘가제’를 선택하지 않고 오답을 선택한 학생이 12명(50%)이었다. ‘우천 시 취소’의 뜻을 묻는 유일한 주관식 문제에서 ‘모름’이라고 답변한 학생의 수는 6명(25%)이나 있었다. 이 외에도 검사지 문항은 ‘사흘’이 며칠인지 묻는 문항과, ‘금일’이 언제인지에 대한 문항 등으로 구성되었다. 검사지 전반이 2지 선다형 등 객관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제 답을 알지 못하더라도 둘 중 하나를 잘 찍기만 해도 정답을 맞힐 확률이 높아 실제 학생들의 문해력 정도보다 높게 평가되었을 확률이 높았다. 실제로 문해력 검사 후 실시된 인터뷰에서 A(16)학생은 “잘 알지 못하는 2문제는 아무거나 골랐다”며 “직접 뜻을 쓰라고 하면 몰랐을 것 같다”고 말했다. B(16)학생은 “심심한 사과의 뜻이 성의 없는 사과가 아니겠나”고 말하는가 하면“가결은 잘 모르는 말이었지만, 왠지 부정적인 느낌이 들어 ‘X’를 선택했다”라고 오답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 외에도 학생들은 “‘우천 시’가 몇 시를 뜻하는 것이냐”, “‘가재’와 ‘가제’ 중 맞는 말을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수업 시간 이외 학교 도서관을 사용해 본 학생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24명 중 11명(46%)만이 사용해 봤다고 응답했다. 학급 담임인 김 모(44) 교사는“요즘 아이들에게 독후감을 써오라 해도, 독서 유투브를 보고 요약된 줄거리를 그대로 써온다”며 책보다 스마트폰 및 전자기기와 더 가까운 아이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렇듯 아이들의 평균 문해력이 나날이 저하되는 이유는 부족한 독서량과 과도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는 것이 대부분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다. 김중수 부산대 국어교육학과 교수는 “짧고 즉각적인 ‘숏폼 콘텐츠’만 소비하는 경향때문에 문장을 조합해 의미를 파악하는 능력이 약화하고 있다”며 ”문해력은 단지 단어의 뜻을 파악하거나 어휘력을 기르는 것 이상을 넘어 사고체계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또 ”실질적으로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독서교육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적용되는‘학교 도서관 진흥 기본계획’을 지난 3월 마련했고, 이를 충실히 이행한다는 입장이다. 기본계획에서 교육부는 사서 교사 정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전문 연수 과정을 운영해 독서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최근 인터뷰에서 “이번 노벨상 수상이 독서교육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채은기자 gkacodms1@kbmaeil.com

2024-10-21

한동대 ‘디지털트윈 매치업 코딩캠프’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스마트팩토리’와‘디지털트윈’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디지털트윈 매치업 코딩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상북도와 경북 IT융합산업기술원이 주관하고, 포항테크노파크가 협력하는 ‘경북형 인재양성-메타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이번 인재 양성 캠프는 학생들이 이론적 기술을 실제로 적용해 봄으로써, 제조업 현장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생산 공정을 설계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AI 기술을 활용한 4차 산업 전문기업 마이메타(MyMeta)의 진동환 대표와 VR, 메타버스 전문가인 정주영, 곽영호, 성재호가 캠프에 직접 참여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이론 학습과 프로젝트 수행을 도왔다.스마트팩토리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생산 공정을 자동화하고 최적화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디지털트윈은 실제 제품이나 시스템의 가상 모델을 만들어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한동대 이한진 교수는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유니티(Unity), 아두이노, VR 등 디지털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소프트웨어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동대는 지역사회와 산업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글로컬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성지영 인턴기자 thepen02@kbmaeil.com

2024-08-07

형산강권역 호국의 역사 기리다

포항시는 지난달 28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경북 동남권 호국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포항·경주·영천 보훈단체장과 보훈 가족 등이 참석했다.‘포항의 호국정신을 기억하다, 동남권 호국역사와 함께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포항, 경주, 영천 3개 도시가 함께하는 ‘2024 동남권 호국학술 심포지엄’과 ‘호국 음악회’, 호국역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문화제를 진행했다. 문화제는 전자현악 3인조의 식전 공연에 이어 윤한우 보훈단체장협의회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2024 동남권 호국학술 심포지엄’에서는 6·25 전쟁 당시 최후 방어선이자 대반격의 시작점인 포항, 경주, 영천 전투를 부각시켜 승리를 재조명했다. 또 당시 긴박하고 처절했던 전투에 대해 동남권 지역별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MJC댄스 공연과 함께 해금 연주가 은한, 가수 권민제, 윙크, 윤태화가 호국역사 음악회를 통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으며 부대행사로 태극부채와 키링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과 경주, 영천은 6·25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를 벌인 끝에 전세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현장이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경북 동남권 3개 도시 간 협력체계를 굳건히 해 실질적인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데 의미있는 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형산강권역 호국역사문화제를 개최했으며, 문화제를 통해 6·25 전쟁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길 뿐만 아니라 선조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보훈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단정민 수습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4-06-30

대동중학교 3학년 ‘전환기 진로특강’실시

대동중학교(교장 김준철)는 21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전환기 진로특강’행사를 실시했다. 고등학교 입시를 모두 치른 중3 학생들이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전환하는 단계에서 『현명한 고등학교 진학을 위한 준비전략』이란 주제로 지역의 진로진학컨설팅 전문가를 초빙하여 4시간에 걸쳐, ‘중학교 생활 돌아보기’ , '진로역량 지수와 자기이해’ , '수시와 정시 내신관리와 생활기록부’, ‘고교학점제 이해와 학습법 및 진로설계’에 대해서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서 지난 3년간의 중학교 생활을 반성해 보았고, 자신만의 커리어 로드맵 작성과 공부 방법 진단검사 및 협동게임 ‘마시멜로 챌린지’활동을 하는 등, 고등학교 생활에 필요한 진로개발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진로특강에 참여 한 학생들은 "고등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를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향후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준철 교장은 "3학년 ‘전환기 진로특강’을 통해서 학생들의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상급학교 적응에 필요한 요소들을 미리 탐색해 봄으로써 성공적인 고등학교 생활을 위한 통찰력과 진로역량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되며, 더 나아가 자신의 꿈과 소질·적성에 적합한 미래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고 개척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구경모 기자  gk0906@kbmaeil.com

2023-12-22

대동고등학교 제18회 금융공모전 우수학교상 수상

대동고등학교(교장 홍종열)는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제18회 금융공모전에서 금융창작물 우수학교 부문 우수상 및 글짓기 부문 개인상 우수상과 장려상 등 총 3건을 수상해 화제다. 금융공모전은 금융감독원이 시행하며, 국민들의 금융 및 금융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 우수 금융교육 프로그램의 발굴·보급을 도모하는 공모전으로 올해로 제18회를 맞이했다. 금융공모전을 지도한 이부영 교사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글짓기, 포스터를 창의적으로 나타냈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금융공모전에 참가하도록 많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힘써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또한, 글짓기 부문 개인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제가 상을 받을 줄 몰랐다며,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홍종열은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바탕으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학교 경영 철학을 밝혔다./ 구경모 기자  gk0906@kbmaeil.com

2023-12-11

대동고등학교 TESAT 고등부 전국 1위 배출

대동고등학교(교장 홍종열)에 재학 중인 장은준 학생(2학년)이 제84회 국가공인 한경TESAT(경제이해력 검증시험)에서 고등부 전국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화제다. TESAT은 한국경제신문이 시행하는 경제이해력 검증시험으로 국민경제 교육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2010년부터 국가공인 자격시험으로 인정받고 있는 권위 있는 시험이다. 현재 한국은행 자산관리공사 등 금융 관련 공기업을 비롯해 금융회사, 삼성,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들이 사원 채용ㆍ승진ㆍ인사에 활용하고 있다. 84회 시험에 응시한 장은준 학생은 학교교육과정에서 ‘경제’ 과목을 선택해서 수강하고, 공동교육과정 개설 프로그램인 ‘국제정치의 이해’를 수강하며 경제에 관한 관심을 키워나갔다.장은준 학생은 “경제 관련 동아리 활동과 경제 심화 탐구반 활동을 하면서 경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교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장래에는 기획재정부에서 일하며 대한민국 경제 위기에 대응하는 정책을 수립하며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홍종열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장은준 학생처럼 자신의 꿈을 바탕으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학교 경영 철학을 밝혔다./ 구경모 기자  gk0906@kbmaeil.com

2023-12-06

대동중학교‘중3 수험생 초청 공연’진로 체험

대동중학교(교장 김준철)는 23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중3 수험생 초청 공연’ 진로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초청공연은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2004년에 창단되어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우승경력이 있는 브레이킹 크루인 ‘티지 브레이커스’의 ‘One Of Hip-Hop Korea’ 댄스공연으로 꾸며졌다.   기말고사를 마치고 전환기에 있는 중3 학생들이 70분간 ‘힙합 도깨비, Breaking of Korea, shape of sound 등 화려한 스핀 무브와 프리즈 등 다양한 Hip-Hop 댄스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 관람 후 학생들은 “영상매체에서만 보았던 브레이킹 댄스를 직접 눈앞에서 보니 댄서들의 열정적인 춤사위에 큰 감동을 받았고, 친구들과 같이 어깨를 들썩이며 환호했으며, 댄서들의 노력과 열정을 본받아야겠다.”고 말했다. 김준철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 직접 관람하기 어려운 Hip-Hop 댄스 공연을 실제 접해 봄으로써 문화예술과 접목한 융합적 사고력 배양과 심미적 감수성 및 예술성 함양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전환기에 있는 중3 학생들이 이러한 문화예술 진로체험을 통해서 소중한 자기성찰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구경모 기자  gk0906@kbmaeil.com

2023-11-23

대동고등학교 과학 동아리, '제23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입상

대동고등학교 과학 동아리(시리우스, 메카)가 경상북도 포항시 주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주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후원하는 제23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인기상을 받았다.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는 국내에 로봇대회가 전무하던 1999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래 코로나 3년을 제외한 22년간 꾸준히 실시되었으며, 많은 차세대 로봇 인재들을 발굴해 왔던 굴지의 대회이다. 대회에 참가한 대동고등학교 과학 동아리 '메카'의 한 학생은 “어렵고 힘들게만 느껴졌던 코딩이 팀원들과 로봇들의 무대 안무를 짜면서 쉽고 재미있게 다가왔으며,  무대 안무의 연출적인 부분들이 아쉬워 다음 대회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과학 동아리 '시리우스'의 한 학생 역시 “막상 참여해 보니 로봇을 원격 제어하는 활동들이 재미있고, 기대했던 것보다 더 큰 영광을 저희 팀이 받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 나중에 대학 생활을 하면서 기회가 되면 나만의 팀을 만들어 보겠다.”라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대동고등학교 홍종렬 교장은 “주말에도 열심히 대회를 준비하던 열정과 노력으로 이룬 결과에 대해 자랑스러우며, 앞으로도 로봇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인재를 기르기 위해 학교에서도 많은 도움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구경모 기자  gk0906@kbmaeil.com

2023-10-31

'2023 대동중학교 교내 복면가요제' 개최

대동중학교(교장 김준철)는 23일, 바른 인성함양과 학교 구성원 간의 관계개선을 위한 ‘2023 대동중학교 교내 복면가요제’행사를 실시했다.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복면을 쓰고 가요·랩·댄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친구들 앞에서 보여줌으로써 숨어있는 자신의 끼를 찾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로 전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치열한 예선 과정을 거친 학생들과 교직원 참가자들은 당일 오후 음악실에서 본선 경연을 펼쳤으며, 특히 국제교류로 대동중학교를 방문한 일본 후쿠야마시립중학교 학생들도 경연에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가요제에 참가하지 않는 학생들은 교실에서 공연을 영상으로 시청하면서 노래를 따라하거나 응원했으며, 복면가수가 과연 누구인지 서로 알아맞혀 보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TV에서 보았던‘복면가왕’프로그램을 실제 학교에서 실시한 것이 신기했고, 미처 몰랐던 친구들과 선생님의 노래와 댄스 실력에 감명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준철 대동중학교 교장은 “이번‘복면가요제’행사를 통해서 학생 및 교직원간의 상호 이해와 건전한 공연문화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과 인성함양에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되며, 이번 행사가 학교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구경모 기자  gk0906@kbmaeil.com

2023-10-26

대동중, 일본 후쿠야마시립중고등학교와 국제문화교류 실시

대동중학교(교장 김준철)는 지난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야마시립중고등학교 학생 24명과 교사 3명을 초청하여 국제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본 국제문화교류는 2015년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상호방문형국제교류운영학교’에 선정된 이후 3번째 방한이다. 일본 학생들은 대동중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학생들의 안내로 포항, 경주 일원의 유적지와 관광명소를 탐방하였고, 한국의 가정식 요리를 먹는 등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23일 오전에는 영어, 과학, 체육 등 한·일 공동 수업을 실시했으며,  오후에는 ‘교내복면가요제’행사에 참여하는 등 하루 일과를 대동중 학생들과 같이 진행했다. 저녁에는 환송식과 한·일 학생들이 시내에서 쇼핑도 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 국제교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일본 친구를 초대하여 홈스테이와 수업도 같이 해보니 우리와 비슷한 듯 다른 일본문화를 알게 되었고, 일본 친구들도 걸그룹, 힙합 음악, 축구 등 우리와 관심사가 같아서 소통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으며, 앞으로도 좋은 친구로 만남을 계속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준철 대동중학교 교장은 “국제교류학습을 더욱 활성화하여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포용하며, 글로벌 협업 능력을 길러 미래사회에 슬기롭게 적응할 수 있는 핵심인재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구경모 기자  gk0906@kbmaeil.com

2023-10-24

대동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재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드림캠프 개최

대동고등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학생들에게 꿈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고민을 해결하고자 서울대학교 재학생 24명을 초청해, 드림캠프 ‘네꿈에 미쳐라’를 개최했다. 드림캠프는 서울대학교 재학생 멘토들이 대동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들 100여 명과 함께 2박 3일간 함께하며 학생들의 꿈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드림캠프는 학생들이 진로와 관련된 가치관을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진로에 대한 고민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 다양한 직업을 소개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모의면접, 그리고 멘토와 멘티가 1:1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 등 서울대 학생들이 직접 고안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드림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재미있고 좋은 멘토 분들과 함께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진로에 고민이 많았었는데 멘토 분들이 너무 적극적으로 고민을 들어주고 상담해 주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라면서 내년에도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멘토로 참여한 멘토 학생 역시 “학생들과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 좋았고 ,좋은 추억이 되었다. 학생들이 너무 질문도 많이 하고 적극적이어서 놀랐다”라고 말했다.홍종열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형, 누나 같은 대학생들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즐겁고 보람찬 경험을 선물한 것 같다”라며, “이번 캠프처럼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성장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진로 교육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구경모 기자  gk0906@kbmaeil.com

2023-08-03

영신고, ‘포항철강마라톤대회’ 270여 명 참가

포항영신고등학교(교장직무대리 최준수)가 지역에서 개최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바른 인성을 배울 수 있는 인성교육을 실천했다.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매일신문과 포항시육상연맹이 주관한 ‘2023 포항철강마라톤(STEEL RUN)’이 지난 15일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10㎞(STEEL RUN), 5㎞일반 (FUN RUN) 5㎞학생 및 미성년자(Z-RUN)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이날 대회에 포항영신고등학교는 학생 250여 명과 교직원 20명이 10㎞(STEEL RUN), 5㎞(FUN RUN) 등 두 부문에 각각 참가했다.최준수 교장직무대리는 이날 대회가 열린 영일대해수욕장에 직접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최 교장직무대리는 “체육활동은 학생들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낼 수 있는 극기정신과 친구들과의 공동체 생활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 등 공동체 정신 함양을 통한 전인적 교육을 위해 필요하다”며 “마라톤의 힘찬 기운이 우리 학생들에게 전해져 더욱 활기차고 즐거운 학교 생활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포항영신고등학교는 지덕체를 골고루 갖춘 전인교육 실천을 위해 지난 2016년 포항철강마라톤 첫 대회부터 매년 학생들의 교외 체육활동의 일환으로 참가해 왔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2023-07-26

대동중학교, ‘환동해 해양스포츠 체험 학습’실시

대동중학교(교장 권영대)는 7월 12일 ~ 14일 까지 ‘환동해 해양스포츠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본 행사는 포항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노바서프 서핑스쿨이 주관하는 행사로 전교생이 학년 별 하루씩, 서핑장이 위치한 영덕군 부흥리 해수욕장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양스포츠 활동인 서핑 체험을 했다. 오전에는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서핑 예절과 기본 룰에 관한 교육을 받았고, 이후 서핑보드 올라가기, 패들링, 테이크오프, 라이딩 동작 연습을 지상교육과 수상교육을 통해 익혔다. 또한 오후에는 자력으로 프리서핑을 체험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TV나 영화에서만 보았던 서핑을 실제 바다에서 해보니 처음에는 서툴렀지만 강사 선생님으로부터 서핑 이론을 배우고 기본적인 실습을 통해서 나중에는 보드 위에 서서 파도를 탈 수 있는 수준이 되어 매우 기뻤고, 다른 모든 일도 열심히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김준철 교감은 “해양스포츠 체험활동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력 향상 및 단체 활동을 통한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청소년기의 1인 1해양 스포츠 활동이 건강한 평생체육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구경모 기자  gk0906@kbmaeil.com

2023-07-14

대동고, 고교학점제 대비 2023 교육과정 박람회 개최

포항 대동고등학교(교장 홍종열)는 지난 12일, ‘나만의 색깔로 피어나는 진로학업 설계’ 라는 주제로 고교학점제 대비 2023 교육과정 박람회를 실시했다. 1학년 206명, 2학년 186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예체능, 교양, 제2외국어 등의 15개 교과 부스를 설치하고, 1학년과 2학년을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비전코칭캠프를 각 교실에서 개최했고, 선택과목 안내 부스는 반별로 이동하여 탐방했다. 이번 박람회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학생들이 앞으로 수강하게 될 교과목의 안내와 정보에 대해 해당 교과목 선생님들에게 직접 들음으로써 자신의 진로에 한걸음 다가가는 시간을 갖게 됐다. 특히, 공통과목으로만 수업을 듣는 1학년 학생들이 탐구 과목에서 사회 교과와 과학 교과를 선택하고, 새롭게 개설되는 제2외국어와 보건, 실용경제, 심리학, 교육학, 논술, 환경 등 다양하게 개설된 교양 과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학생들은 과목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입시에 따른 선택과목의 중요도가 높음을 직접 깨닫게 되었고 자신이 선택한 과목에 대한 책임감과 학업에 대한 열정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핸드북을 발간해서, 박람회의 일정과 부스 안내, 교육과정 편성에 따른 학년별 선택과목 리스트, 활동 소감문 등을 기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각 부스 탐방을 완료하면 각 교과 교사들이 스탬프를 찍어주고 이를 완료하면 상품을 받게 되는데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도가 높은 부스 탐방의 계기가 되었다.홍종열 교장은 “선택과목 선택이 입시를 위한 전략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는 소중한 꿈이다”며 이번 교육과정 박람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 구경모 기자  gk0906@kbmaeil.com

2023-07-13

대동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탐색주간’ 운영

대동중학교(교장 권영대)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탐색주간’을 운영했다. 행사 첫날인 7월 4일에는 ‘4차산업 미래직업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로봇코딩, 자율주행, KT인공지능, 코딩드론, 앱 만들기 5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미래의 AI, 스마트 시대에 필요한 로봇, 센서, 인공지능의 원리이해와 코딩 실습 등 흥미로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5일에는 대동중학교 출신(35회 졸업) 김인기 마술사를 초빙하여 ‘찾아가는 마술공연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다이나믹 스테이지, 팔로잉 매직, 저글링 서커스 등 신기한 마술의 세계를 접해보았고, 학생 스스로 배워보는 마술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6일에는 ‘도전 독도 골든벨’행사를 진행했다. 학생 스스로 독도 관련 자료를 열심히 탐색한 결과 예년보다 좋은 결과를 내는 학생이 많아졌고, 왜 독도가 우리 땅이고, 중요한지 알게 된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마지막 날 7일은 1사1교 금융교육으로 신한카드 경제교육센터의 전문 강사를 모시고 ‘경제캠프’를 진행하며, 합리적인 소비와 신용의 개념 이해, 신용카드 관리방법 등 미래의 금융소비자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금융지식과 건전한 소비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다. 권영대 교장은 “자유학기제 ‘진로탐색주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이 일찍부터 다양한 분야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봄으로써, 자신의 꿈과 끼를 빨리 찾고, 본인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진학 설계를 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되며, 이를 위해서 학교에서는 더욱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구경모 기자  gk0906@kbmaeil.com

2023-07-06

대동중·형산강생태체험학교, 환경 및 생태 교육 MOU 체결

대동중학교(교장 권영대)와 (사) 형산강생태체험학교(교장 김문호)는 29일, 환경 및 생태에 대한 교육 및 생태체험 등의 기관 간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형산강 환경 및 생태 분야의 다양한 교육 활동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주요 협약 내용은 △환경/생태 교육과 연계된 체험 학습 (형산강 걷기, 형산강 카약 타기) △환경/생태 교육과 관련된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자문 △협력 내용과 관련된 학술교류 사업 운영 △정보의 교류 및 시설과 장비 등의 상호 이용 등이다. 지역 사회에 대한 살아 있는 환경 교육 및 지역 환경 단체와의 연계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현대 사회에서 강조되는 지속 가능한 환경 분야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출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대 교장은 “학교는 이러한 지역 사회와 연계된 환경 교육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미래를 위해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알게 됨으로써 우리 학교의 교육지표인 ‘배움과 섬김이 행복한 즐거운 학교’가 되도록 지속해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경모 기자  gk0906@kbmaeil.com

2023-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