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중 이선민군 `골든벨` 울려 포항교육지원청이 개최한 `2011년 독도사랑 골든벨 대회`에서 상도중학교 2학년 이선민군이 골든벨을 울렸다. 26일 포항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포항여자중학교 강당에서 열린 독도사랑 골든벨 대회에서 대상 수상자인 상도중 이선민군에게 장학금 30만원을 수여하는 등 입상자 20명을 선발했다.이번 대회는 독도의 역사, 지리, 자원, 지질, 동식물의 분포 등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포항 지역 중학교 36개교, 대표 100명 및 독도지킴이 동아리 대표 11명 등 총 111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포항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독도정보검색대회, 독도사랑 글짓기 대회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및 역사 왜곡에 대처하기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독도사랑 골든벨대회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김남희기자
2011-06-27
선린대 최인수 교수 작품 선린대학은 30일 시각디자인계열 최인수 교수가 사단법인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kfda)가 선정한 `2010 Best Design 100선`에 선정됐다. kfda는 디자인산업의 육성과 디자인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2005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그동안 각종 디자인정책의 연구개발 및 대정부 정책 제안을 통해 한국디자인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0 kfda 디자인연감 선정을 맡은 발간위원회 심사 관계자는 “2010년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디자인 문화창달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는 최우수 디자인결과물 100점을 선정했다”며 “선정된 작품과 디자이너의 철학을 소개해 디자인계의 정보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작은 공식 2010 디자인연감(Design Year Book)으로 발간 정부, 공공 디자인 유관기관, 주요 해외기관, 해외 디자인 매체에 배부될 예정이다. 최인수 교수는 “이번 작품의 모티브는 동심적 표현으로 인간 심성의 모든 복잡함을 헤치고 절실함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을 했다”며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소감을 밝혔다./김남희기자
2011-05-31
영국 QS 실시 종합평가서는 12위… 작년 보다 2단계 상승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이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가 실시한 `2011 아시아대학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아시아권 특성화 대학 부문 1위를 차지했다.POSTECH은 또 이번 평가 종합순위에서도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12위에 올랐다.POSTECH의 선전은 교수당 학생 수(국내 1위·아시아 8위)와 교수당 논문 수(국내 1위·아시아 14위) 등 연구력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평가 주관기관인 QS의 마틴 잉스(Ince) 학문자문위원회장은 “POSTECH은 학과가 적어 다른 대학에 비해 기업에 덜 알려진 편이지만, 연구력이 상당히 뛰어나다”고 밝히며, 그간 POSTECH이 펼쳐온 캠퍼스 영어공용화, 엄격한 교수 승진, 정년보장심사제 도입 등 파격적 정책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POSTECH 측은 “지난해 더타임스 세계대학 평가에 이어 이번 아시아 대학평가에서도 (POSTECH이)그동안 시도해온 다양한 정책들이 제대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학 역량을 더욱더 극대화해 세계 최고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대학평가는 아시아권 대학을 대상으로 한 유일한 평가로, 올해에는 국내 80개 대학을 포함해 중국·일본·홍콩 등 아시아 11개국·437개 대학을 대상으로 했다.이 평가는 △연구능력(60%·동료평가 포함) △교육수준(20%) △졸업생 평판도(10%) △국제화(10%) 등 4개 분야를 점수화해 순위를 매겼으며, 올해 처음으로 의대 유무 여부와 대학의 학생 규모를 반영해 4개 그룹으로 나눠 따로 순위를 매겼다.POSTECH이 1위를 차지한 특성화 대학 그룹은 인문·예술, 공학, 생명과학·의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등 5개 학문분야 중 4개 이하의 전공을 운영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평가됐으며, POSTECH에 이어 인도공대(IIT) 카라그푸르, IIT 루르키, 도쿄과학대, 국립대만과기대 등이 뒤를 이었다.한편, POSTECH은 작년 더 타임스가 실시한 세계대학평가에서 28위를 차지, 국내대학으로는 처음으로 20위권대에 진입했다./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
2011-05-24
포항명도학교(학교장 장병윤)가 30일 포항의료원(병원장 변승열)과 업무협력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장애학생들의 의료 및 교육 서비스지원, 학생 진단 평가의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한 해당 분야 전문가의 상담 기회 제공 등을 약속했다./권종락기자
2009-10-01
기계중·고등학교(교장 이판수)가 지난달 29일 다목적 강당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옥 포항교육청교육장과 박승호 포항시장, 박동건 경상북도교육위원회 부의장을 비롯한 관내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및 학부모, 동창회원, 학생 등 800여명이 참석, 축하해 줬다. 또한 포항시립교향악단 및 합창단은 이날 `기계면민을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해 참석한 지역민 및 내빈들의 열렬한 박수와 호평을 받았다./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
김영길 한동대학교 총장이 10년마다 열리는 유네스코 국제학술대회에서 연설했다. 한동대는 김영길 총장이 지난 7일 유네스코(UNESCO)가 파리에서 개최한 `고등교육을 위한 국제학술대회 2009`에 초청연사로 참석해 연설했다고 9일 밝혔다. 한동대에 따르면 이 대회는 세계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망라하는 유네스코 193개 회원국 관련인사들이 참여해 `사회변화와 개발에 발맞추는 교육과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모색하기 위해 10년을 주기로 열리는 학술대회다. 파리에서 열린 올해의 경우 `사회변화·개발과 고등교육·연구의 새로운 조화`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연인원 1천200명이 참가하는등 가장 큰 규모의 대회였다. 김영길 총장은 안드라스 솔로지나기 (Andras Szollosi-Nagy) 유네스코 사무부총장이 개설한 패널토의에서 연설문을 발표했다. 김 총장은 어린 시절 유네스코가 한국을 도와 인쇄한 교과서로 공부했던 자신의 일화를 소개하며, 현재 개발도상국들의 개발현장에서 유네스코의 역할이 지대할 것임을 강조했다. 김 총장은 한국전쟁 이후 최빈 수혜국 가운데 하나였던 한국이 이제는 경제적으로 성장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회원국 그리고 원조 공여국이 됐음을 설명한뒤 지구상 다른 지역에도 고등고육을 통해 개발모델을 제시할 수 있음을 역설했다./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
2009-07-10
제철동 푸른포항21위원회(위원장 김복용)는 25일 제철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대구대학 권수광 교수의 강의로 `온실가스 줄이기 생활 실천 강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강좌에는 푸른포항21제철동위원, 자생단체회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 대책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수강하고 자연과 친환경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데 뜻을 같이 했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2009-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