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da는 디자인산업의 육성과 디자인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2005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그동안 각종 디자인정책의 연구개발 및 대정부 정책 제안을 통해 한국디자인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0 kfda 디자인연감 선정을 맡은 발간위원회 심사 관계자는 “2010년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디자인 문화창달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는 최우수 디자인결과물 100점을 선정했다”며 “선정된 작품과 디자이너의 철학을 소개해 디자인계의 정보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작은 공식 2010 디자인연감(Design Year Book)으로 발간 정부, 공공 디자인 유관기관, 주요 해외기관, 해외 디자인 매체에 배부될 예정이다. 최인수 교수는 “이번 작품의 모티브는 동심적 표현으로 인간 심성의 모든 복잡함을 헤치고 절실함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을 했다”며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남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