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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1000명 이상 운집 ‘유강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포항시, 화재 예방·안전 관리 총력

배준수 기자
등록일 2026-02-26 13:47 게재일 2026-02-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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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후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도구해수욕장에서 지역 향토청년회원들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달집을 만들고 있다. /경북매일 DB

포항시는 3월 3일 정월대보름 행사장 화재 예방과 시민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개최를 대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시민 안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위원장인 김복수 포항시 도시안전주택국장을 비롯해 포항남·북부경찰서, 포항남·북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포항지역건축사회를 비롯한 남·북구보건소와 축제 주최·주관 관련 부서와 기관이 참여해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특히 제18회 유강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등 일부 행사에서는 순간 최대 인원이 1000명 이상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인파의 안전을 위한 비상대피로 확보와 질서 유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다음 달 3일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행사장 주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는 △순간 최대 관람객이 1000명 이상 △산·수면에서 개최 △불·폭죽·석유류 또는 가연성 가스 등의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지역축제·옥외 행사의 경우 고위험 지역축제로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안전관리계획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며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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