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중학교(교장 김준철)는 23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중3 수험생 초청 공연’ 진로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초청공연은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2004년에 창단되어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우승경력이 있는 브레이킹 크루인 ‘티지 브레이커스’의 ‘One Of Hip-Hop Korea’ 댄스공연으로 꾸며졌다.
기말고사를 마치고 전환기에 있는 중3 학생들이 70분간 ‘힙합 도깨비, Breaking of Korea, shape of sound 등 화려한 스핀 무브와 프리즈 등 다양한 Hip-Hop 댄스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 관람 후 학생들은 “영상매체에서만 보았던 브레이킹 댄스를 직접 눈앞에서 보니 댄서들의 열정적인 춤사위에 큰 감동을 받았고, 친구들과 같이 어깨를 들썩이며 환호했으며, 댄서들의 노력과 열정을 본받아야겠다.”고 말했다.
김준철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 직접 관람하기 어려운 Hip-Hop 댄스 공연을 실제 접해 봄으로써 문화예술과 접목한 융합적 사고력 배양과 심미적 감수성 및 예술성 함양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전환기에 있는 중3 학생들이 이러한 문화예술 진로체험을 통해서 소중한 자기성찰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구경모 기자 gk090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