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분야 등 인재 양성<br/>이론적 기술 실제 적용 능력 ‘UP’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스마트팩토리’와‘디지털트윈’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디지털트윈 매치업 코딩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상북도와 경북 IT융합산업기술원이 주관하고, 포항테크노파크가 협력하는 ‘경북형 인재양성-메타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인재 양성 캠프는 학생들이 이론적 기술을 실제로 적용해 봄으로써, 제조업 현장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생산 공정을 설계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기술을 활용한 4차 산업 전문기업 마이메타(MyMeta)의 진동환 대표와 VR, 메타버스 전문가인 정주영, 곽영호, 성재호가 캠프에 직접 참여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이론 학습과 프로젝트 수행을 도왔다.
스마트팩토리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생산 공정을 자동화하고 최적화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디지털트윈은 실제 제품이나 시스템의 가상 모델을 만들어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한동대 이한진 교수는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유니티(Unity), 아두이노, VR 등 디지털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소프트웨어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동대는 지역사회와 산업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글로컬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지영 인턴기자 thepen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