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오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허성욱)와 오천읍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광화)는 지난 19일, 개학을 맞아 학생들과 관내주민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 인지와 이를 예방하기 위한 ‘학교폭력 OUT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5-03-23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소상공인 상표출원 지원사업’의 상호 협력 추진을 위해 지난 20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지회(지회장 김동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력은 지역 외식업 소상공인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제고 및 권리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 상표출원 지원사업’은 특허청과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외식업 등을 영위하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키우는 사업이다. 또 브랜드, 레시피 등의 무형의 자산을 창출하고도 지식재산권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해 거대 자본에 의해 잠식되는 사례를 방지한다. 이를 위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무료 인식제고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상표, 디자인, 레시피 특허 등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협약을 통해 대구지역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상표 권리화를 위한 교육과 홍보 및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소상공인의 상표 탈취 및 침해, 선점사례 등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1인 사업주가 많은 외식업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식재산센터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면담과 접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지회장은 “지식재산센터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지회간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마련해 그간 상표출원 등 지식재산권 확보의 뜻은 있으나 쉽게 다가서지 못했던 소상공인이 쉽게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할 수 있게 된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의 협업이 소상공인의 권리 보호를 위한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지식재산센터는 지난 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89건의 상표출원, 11건의 디자인 출원, 2건의 레시피 특허출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는 최근 대구 지하철 1호선 서부정류장역, 명덕역, 중앙로역 등 3곳에서 지하철 이용객을 대상으로 청렴·고객 만족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구 팔공산 석굴암(제2석굴암, 주지 홍관스님)은 지난 21일, 군위군에 저소득층을 위한 출산장려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청사 회의실에서 중국 창춘시무역촉진위원회 천더즈 회장 및 의료기업인들과 의료·바이오산업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2025-03-20
포항시 북구청은 20일 죽장면 하옥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주민밀착형 지적서비스‘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을 운영했다.
김동석 글로벌평생교육원 YU휴먼리더십코스 대표가 19일 영남대학교를 방문해 국제개발새마을학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대구시체육회는 지난 19일 대구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대구체육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포츠 윤리의식과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스포츠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심학수)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화재·구조·구급 분야별 현장대원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영주시 봉현면 두산리 국립산림치유원 일원에서 2025년 봄철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와 지역 주류업체(은척양조장 등)는 지난 19일 센터 회의실에서 지역특산주 상품화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더현대 대구(이하 백화점)는 지난 19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지역 예술인 대상 생활편의 복지 증진과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상호 주요사업 홍보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관계 구축 △대구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예술인 지원을 위한 협업 콘텐츠 기획 개발 △가능한 범위 내 상호 유ㆍ무형적 인프라 지원에 관해 협약을 체결했다. 백화점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예술인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예술활동증명이 가능한 지역 예술인이 현대백화점카드(신용) 발급 및 현대백화점 H.point를 가입하면 개인 계정으로 할인 쿠폰, 무료 주차권, 음료 할인권 등 백화점 이용과 관련된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 양 기관은 축제, 공연 등 지역 문화예술 및 관광 발전을 위해서도 협력한다. 올해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기간 중 백화점이 협업사로 동참할 예정이며, 진흥원은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브랜드를 백화점과 공유하고 백화점은 판대페 BI를 활용한 시즌 콘셉트 구축, 우주인(판대페 대표 캐릭터)을 활용한 자체 기념품 제작, 축제를 즐기는 시민을 대상으로 할인 음료를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축제 홍보와 집객에 힘을 싣는다. 더현대 대구 김강진 점장은 “더현대 대구는 기존의 백화점 개념을 뛰어넘어 쇼핑과 함께 예술, 문화, 미식 등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라며 “대구가 예술의 뿌리가 깊은 도시인만큼 지역의 예술인과 상생하며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대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를 찾고 소개하기 위해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긴밀히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20일 오후 2시 포항가족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경북 여성친화도시 시군민참여단 협의체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간담회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주요 주체인 시군민참여단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간 소통 및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도내 7개 지역 참여단 임원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각 지역 시군민참여단의 주요활동과 계획을 공유하고 협의체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손제희 연구원이 ‘경북의 여성 대표성 제고를 위한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하였으며, 2025년 시군민참여단 협의체의 중점활동으로 의사결정 분야 여성 대표성 모니터링을 추진하기로 협의하고 세부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경북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와 여성의 대표성 증진을 위해 시군민참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하며, 향후 협력사업 확대와 공동의 목표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하금숙 원장은 “여성친화도시는 경제, 안전, 돌봄, 참여 등의 분야에서 보다 촘촘한 정책을 펼쳐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여성친화 경북이 만들어진다면 지역이 활력을 찾고 저출생 문제에도 점진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군민참여단의 소통·협력 기반을 강화해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여성친화도시 시군민참여단 및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협의체 운영을 통해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 교육, 컨설팅 통해 도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희정기자
포항시 구룡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류성욱·민간위원장 황보관현)는 지난 18일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2~3월 활동 현황 △위원 위촉장 전달 △고독사 예방 및 안부 확인을 위한 독거어르신 孝사랑 건강음료 배달사업 △후원 모금 사업인 ‘도움나(도움과 나눔)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류성욱·황보관현 공동위원장은 “구룡포읍의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의 안전망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룡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이웃 영양돌봄 사랑의 밑반찬 전달 사업,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취약계층 방역지원 사업, 구룡포 출생아 출산축하금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보규 수습기자 kbogyu84@kbmaeil.com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가 20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열린 ‘2025학년도 신입생 웰컴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콘서트는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총장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신입생들과 만나 대학생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행사로,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사이버보안과, 치위생과, 스마트융합기계계열, 웹툰과, 글로벌베이커리과, 간호학과 등 32개 학과(계열)의 신입생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이재용 총장에게 대학 생활에 대한 고민과 학생 복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 총장은 학생들의 의견을 해당 부서 및 학과(계열)에 전달하며 대학 운영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학생복지처 최영오 처장은 신입생들을 위한 학과(계열) 지도교수 상담데이, 별별체험단, 멘토멘티 프로그램, 학생진로 및 심리상담, 협약기업 일학습병행, 열린총장실 등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의 학생 복지 및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학과(계열) 신입생들은 동기와 알찬 대학생활을 보내기 위한 꿀팁을 공유하고 지도교수와 점심을 함께하며 친밀하게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용 총장은 “앞으로도 열린총장실과 학생간담회, 미팅위크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학생들이 만족하는 교육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비번일에 목격한 화재 현장에서 발빠른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은 소방관이 있어 화제다. 대구수성소방서 범물119안전센터에서 근무 중인 진용진사진 소방사가 그 주인공. 수성소방서에 따르면 진 소방사는 지난 13일 오후 11시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인근 상가건물 사이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후 현장으로 달려갔다. 그는 화재가 발생한 인근 상가 건물 사이에서 불길이 번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인근 주택에 설치된 수도시설을 이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가 안전 조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화재는 자칫 인근 상가 건물로 연소 확대될 위험이 있었으나, 진 소방사의 신속하고 침착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진용진 소방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소방관으로서 사명을 잊지 않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포항시는 20일 오후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문철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원장을 초청해 3월 포항시민교양대학을 개최했다. 김문철 원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신경외과 교수, 캐나다 토론토대학 뇌신경센터 연구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에스포항병원장이자 신경외과 전문의로 지역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날 강의는 ‘뇌졸중, 침묵의 살인과 가치’를 주제로 인생 100세 시대 건강하게 살기 위한 뇌혈관 질환 관리 방법과 뇌졸중의 조기 발견 및 치료에 관한 지식을 본인의 수술 경험담 등으로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은숙 평생교육과장은 “올해 시민교양대학은 다양한 테마 별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식습득은 물론 일상의 행복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민교양대학은 연간 7회 실시하는 포항 시민들을 위한 대표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 유명 강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제공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20일 주간재활프로그램 회원 및 등록 대상자, 직원 등 30명과 함께 사회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사회적응훈련 ‘세상속으로’는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기능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폭넓은 사회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포항시립 포은오천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탐방,독서체험을 하였고 도서대출증을 발급받아 회원 스스로 도서대출을 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 포항 오천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탐방하며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는 장보기 활동도 진행되었다. 센터는 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으로 고혈압.당뇨병 예방교육 및 소방안전교육과 지역 내 다양한 사회적응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대상자들의 증상이 완화되고 사회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영주시 동양대학교 봉사단체 늘사랑회는 19일 휴천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영주사랑상품권 11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2025-03-19
포항시 북구청은 19일 청하면 이가리 닻 전망대 인근 해안가에서 청하면행정복지센터,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등 관계자 50여 명과 함께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와 상주후원회(회장 손경화)는 18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지역아동 후원금 2억 5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포항북부·남부소방서는 19일 덕업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언제나 국민 곁에 하나 되는 의용소방대’를 주제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칠곡경찰서는 19일 왜관초등학교 앞에서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칠곡교육지원청, 칠곡군청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KT 대구경북광역본부(본부장 김병균)가 최근 주식회사 클로바인(대표 홍정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중소중견기업 사업부 부문장 이웅세)와 함께 상호 협력 및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북구에 위치한 KT북대구빌딩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KT 대구법인고객담당 이동철 상무, (주)클로바인 홍정원 대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중소중견기업 사업부 이웅세 부문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기반 생성 AI 서비스, 클라우드(Cloud), IT분야 및 클로바인(Clovine)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 생성 AI 서비스, 클라우드, 클로바인의 효율적인 운영 및 서비스 개발 협력 (주)클로바인의 국내외 서비스 적용사례 확산 및 마케팅 지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마이그레이션 상호 성공모델 지속 발전 협력 등이다. (주)클로바인 홍정원 대표는 “클로바인과 KT, 마이크로소프트 3사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최고의 IT 솔루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KT대구법인고객담당 이동철 상무는 “KT는 다양한 산업의 AX 확대를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겠다”며 “이번 상호협력 협약이 모두가 윈윈(Win- Win)할 수 있는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청송 부경건설 윤병한 대표는 최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2022년에 이어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포항시 남구 대이동은 지난 18일부터 대잠1경로당을 비롯한 13개 경로당에서 남구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
지난 2월 말,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중앙에티오피아지역 주(州)(Central Ethiopia Regional State)의 엔다쇼 타세우(Endashaw Tassew) 주지사로부터 메일 한 통을 받았다. 중앙에티오피아지역주의 농촌지역사회 개발 정책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자 최 총장을 자신의 정책고문으로 위촉하고 싶다는 의사를 타진해 온 것이다. 중앙에티오피아지역 주(州)는 지난 2023년 8월 남부국가민족주(Southern Nations, Nationalities, and People’s Region, SNNPR)로부터 분리된 주로, 인구의 80% 이상이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농촌 개발이 핵심 정책과제이다. 타세우 주지사는 최 총장을 자신의 정책고문으로 위촉해 새마을운동을 통한 혁신적인 지역사회개발 성공 정책을 갖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것이다. 이에 최 총장은 “에티오피아는 우리나라와 피로 맺어진 형제의 나라이다. 오랜 기간 연구해온 새마을운동을 통해 에티오피아 발전에 미력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기꺼이 응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새마을운동을 통한 대한민국의 발전 경험은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정책사례가 될 수 있는 만큼 그들의 입장에서 정성을 다해 공유하겠다”고 했다. 최외출 총장에 대한 개발도상국 정부의 정책고문 요청은 10여 년 전부터 이어지고 있다. 2014년 6월에는 인구 약 2000만명 규모의 에티오피아 제2대 지역인 암하라(Amhara)주(州)가 최 총장을 주지사 정책고문으로 위촉했으며, 2014년 8월에는 캄보디아 총리 정책고문, 2019년 4월에는 에티오피아 SNNPR의 주(州) 정부 정책고문으로 각각 위촉돼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에티오피아 중앙 정부로부터 200만이 넘는 연방공무원의 혁신을 위한 핵심 간부연수 프로그램에 특별 연사로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전달 받았다. 또 시에라리온 정부로부터는 현지에 ‘새마을대학 설립’을 위한 협의를 요청 받았고, 기니(Guinea) 교육부로부터도 대학에 새마을학과 설립을 위한 협력을 요청받는 등 아프리카, 중남미, 동남아 등 주요 개도국으로부터 새마을운동 전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한편, 1970년대 중반부터 새마을운동을 실천하고 연구해 온 최 총장은 2007년에 최초로 새마을운동의 학문화 필요성과 지구촌 빈곤 극복을 위한 인재 양성을 제안했으며, 2008년 한국새마을학회 창립(초대회장), 2009년 글로벌새마을포럼 창립(초대회장), 2011년 영남대 행정대학원 석사학위과정으로 ‘글로벌새마을전공’ 신설, 2012년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석사학위과정으로 ‘새마을학과’ 설치 등 새마을운동을 새마을학으로 정착시키는 연구와 인재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영덕군은 ‘영해 3·18 만세운동 106주년’을 맞이해 18일 오전 10시 영해로터리와 3·1 의거탑 일대에서 ‘제38회 영해 3·18독립만세 행진 및 추념식’을 거행했다. 사진 영해 3·18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8일(음력 2월 17일) 영해면 장날을 기점으로 축산, 창수, 병곡 지역의 민중들이 합류해 조국의 독립을 부르짖었던 경북지역 최대의 독립운동이다. 이번 행사는 영해 3·18 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회장 한규상)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106년 전 영해 시가지에서 펼쳐진 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노인회원, 출향인등 1000여명이 참여해 출정식, 만세 대행진, 추념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이정섭)는 19일 장성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및 범죄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공공기관과 민간 협력단체가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안전 보행 △배려 운전 △위급사항 대처방안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캠페인 이후에는 간담회를 열고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한 다각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정민기자
문경시는 18일 문경로컬푸드문화센터에서 오는 5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문경새재 일원에서 개최될 ‘2025 문경찻사발축제’를 위한 ‘문경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2년의 임기를 새롭게 시작한 추진위원회의 이날 회의에서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각 분야의 추진위원들이 함께 지난 축제의 문제점을 찾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내용으로는 기획사발(우려나눔이)의 도입, MC와 함께 소통하는 ‘사기장의 하루’ 개편, 키오스크와 로드파인딩을 통한 축제장 전역 활성화, 체험과 역할이 부여된 ‘축제패스권’의 변화, 가족 친화형 쉼터 및 행사 확대, 야간 프로그램 도입 등을 논의했다.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작년 커피 사발에 이어 올해는 개완 형태의 새로운 기획 찻그릇, ‘우려나눔이’를 준비해 관람객분들에게 우리 지역작가들만의 개성 있는 신선한 도예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무엇보다도 더 많은 분이 축제장을 방문해 문경 도자기의 전통과 예술을 감상하고, 포근한 봄날의 축제장에 함께 참여하여 쉬고,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