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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iM사회공헌재단, 청년 역량 강화 ‘RISE 사업’ 업무협약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3일 대구대학교와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공·민관 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하고, 자원봉사 분야의 지역화와 전문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 대강당, iM금융체험파크 등 보유시설을 활용해 청년들의 특성과 강점 향상을 돕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취업박람회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복지시설 지원과 자원봉사자 파견 등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서도 협력한다. 특히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역량을 활용한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개발한다. iM사회공헌재단 황병우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RISE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ESG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초 사명 변경을 통해 새출발을 알린 iM사회공헌재단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사업, 대학생봉사단 운영 등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4-24

포스웰, 산불 피해 이재민에 ‘도시락 나눔’ 활동

포스코 복지후생 분야 전담 기업인 포스웰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경북 영덕군 산불 피해 지역에서 ‘따뜻한 도시락, 나눔의 온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19, 20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포스웰 임직원 100여 명이 직접 참여해 도시락 조리부터 포장, 배식, 정리까지 전 과정을 수행했다. 전달된 도시락 400식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해 영양 가득한 중식 도시락으로 구성됐고, 임시 숙소로 활용 중인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두 차례에 걸쳐 제공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포스웰 임직원들이 임시 숙소 곳곳을 직접 찾아가 도시락을 전달했으며, 현장에서 국을 다시 데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정성을 더했다. 이를 통해 식사를 받는 이재민들에게는 단순한 한 끼 이상의 온기가 전달됐다.   또한, 이재민들의 생계 부담을 덜고 정서적 위안을 전하기 위해 생활용 의류 170벌도 함께 전달됐다. 실생활에 꼭 필요한 편안한 활동복 위주로 구성된 이 나눔은 작지만 실질적인 회복의 기반이 됐다.   이번 활동에는 포스코1%나눔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국립청소년해양센터의 협력 하에 총 58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도시락 제작 및 유통, 현장 운영 등은 기관 간 역할 분담을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도시락을 준비한 포스웰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그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그대로 전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락 포스웰 이사장은 “작은 도움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호흡하며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조직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5-04-24

포항폴리텍대 직업교육 발전 방안 논의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 등 유관 기관 기관장들이 포항캠퍼스를 방문해 캠퍼스의 뿌리기술 및 첨단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 발전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24일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이하 포항캠퍼스)는 지난 23일 오전 고용노동부 관련 기관 기관장들이 포항캠퍼스를 방문해 직업교육 시스템과 대학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신동술 포항지청장을 비롯한 고용노동부 유관기관의 기관장들이 포항캠퍼스에서 포항 내 지역 맞춤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기관 간 협의체 구성과 직업교육 발전 방안 도출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포항캠퍼스의 직업교육 시스템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이차전지 분야 및 뿌리산업 직업교육이 주목받았다. 또 캠퍼스의 스마트 제조 플랫폼과 교육 시설 등 신산업 인력 양성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포항캠퍼스의 현황을 점검했다. 신동술 지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폴리텍대학과 포항캠퍼스의 지역 내 역할에 대해 많은 걸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포항캠퍼스가 지역에서 민간이 진행하지 못하는 분야를 교육하고자 노력하는 만큼 고용노동부도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장세인 학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포항캠퍼스를 방문해 주신 신동술 지청장님과 모든 기관장님께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포항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각 기관의 협력 체계가 더욱 공고해지길 바라며 포항캠퍼스 역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임창희기자 lch8601@kbmaeil.com

2025-04-24

포항YMCA, 청소년을 위한 ‘여행학교’ 운영

포항YMCA(이사장 김경범)가 포스코 1% 나눔재단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을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 ‘여행학교(JOURNEY)’를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포함한 연인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매월 2회씩 진행된다. 여행학교는 청소년들에게 생태 체험, 문화 탐방, 역사, 리더십 및 팀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길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프로그램은 국내외 여행 8회, 소규모 선택 여행 8회, 해양 캠프, 스키 캠프 2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 기회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진행된 첫 번째 여행학교에서 참가자들은 팔만대장경, 해인사 판전, 왕릉전시관, 대가야박물관 등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했다. 두 번째 여행학교는 경북환경연수원에서 1박 2일로 환경에 관한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포항YMCA 여행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경범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성장과 활력을 되찾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 앞으로도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5-04-24

청송민주평통협의회, 이재민 돕기 사랑나눔 바자회

민주평통청송군협의회(회장 윤병학·이하 청송군협의회)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역 재래시장 장날을 맞아 사랑나눔 바자회 행사를 열었다. 24일 청송읍 시장 장날을 맞아 청송군협의회 위원들은 의류와 식자재 등 위원들이 자발적 참여로 기부한 물품을 지역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날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시장 바자회 행사장에 들러 식자재 등을 구입하고 “각 단체에서 앞장서서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주민 이영숙(여·66)씨는 “단체에서 내놓은 물품인데도 모두 새것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동참하는 마음에서 몇 가지 구입했다”고 말했다. 박희숙(여·81) 할머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겠구나 싶어서 필요한 물품을 샀다”고 했다. 이에 앞서 청송군협의회는 지난 23일 진보면 시장 장날에도 바자회를 열었고, 지역민들의 물품 구매 등 자발적인 참여가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있다. 윤병학 회장은 “우리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재민 돕기 바자회 행사가 큰 힘이 됐다”며 “판매액 전액은 작지만 이재민들에게 사랑나눔으로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통청송군협의회는 최근 위원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한 성금 300만원을 청송군에 기탁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5-04-24

포항 남구보건소, 마음건강 바우처 부정 사용 예방 현장조사 실시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현장 조사는 서비스 품질 향상과 이용권의 유통 질서 확립, 바우처 부정 사용 예방 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남구보건소 정신건강팀장을 포함한 점검반 3명이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 △서비스 제공 과정 전반 △바우처 사용의 적정성 등을 확인할 예정이며, 특히 대화기반의 심리상담 서비스가 이루어지는지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남구 관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4개소이며, 각 기관은 사전에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자체점검 체크리스트를 제출해야 한다. 현장 조사는 기관의 자율적인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확인을 병행함으로써,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서비스의 질을 동시에 제고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점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지난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활성화를 위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읍면동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나눈 바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현장 조사는 마음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의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라며 “서비스 제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