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은 9일 지역상생 발전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재난안전환경 통합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강화, 환경관리 및 에너지 절감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앞으로 △공단 시설의 실내공기질, 수질 등 환경 유해요소 진단 및 개선 협력 △근로자 건강검진 연계 및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공동 추진 △산업재해 예방 및 직무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공동 교육 및 지원 △재난 및 환경사고 대응을 위한 정보교육 및 모의훈련 협력 △ESG실현을 위한 사회공헐활동 및 인적․정보 교류 확대 등을 협력하고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복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 안전, 환경 분야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공시설 운영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