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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로렌 커닝햄 “통일한국을 보게 될 것”

로렌 커닝햄 목사사진는 최근“우리가 새 대한민국(통일한국)을 보게 될 것이며 얼마나 빨리 보게 될 것인지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손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국제예수전도단(YWAM) 창시자인 로렌 커닝햄 목사는 이날 오후 3시, 7시30분 포항 기쁨의교회에서 열린 세미나와 집회에서 `두 막대기의 꿈`이란 주제설교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하나님은 지난해 6월 서울서 평양의 젊은층에서 부흥이 일어나길 기도하라고 하셨다”며 “인터넷강국 한국의 젊은이들이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국제예수전도단은 구글 웹사이트를 통해 하루 200만 명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6~7만명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있으며, 2만여명이 양육해 달라는 이메일을 보내오고 있다”고 소개했다.10억여명의 고객을 확보한 구글 회장이 며칠 전 북한에 나타났다고 덧붙였다.그는 “남한이 북한에게 영적으로 다가갈 때, 서로가 서로에게 영적으로 다가갈 때 (남북 상처의) 치유가 일어난다”고 말했다.또 “기도와 말씀이 일어날 때 부흥이 일어나고 부흥은 사회변혁, 종교개혁으로 이어진다”며 “두 나라가 부흥을 통해 하나 돼야 한다”고 했다.이를 위해 결단해야 하며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고 했다.이어 새 대한민국은 과거 영국이 미국선교의 화살촉이 됐던 것처럼 중국선교의 화살촉이 될 것이며, 열방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독일 베를린장벽의 붕괴를 예언한지 1년 만에 서독과 동독이 통일해 큰 관심을 끌었다.북한 복음전파와 관련 한국교회의 역할도 제시했다.그는 “북한에는 26개 도, 208개의 군단위의 행정조직이 있다”며 “4~5개의 한국교회들이 연합해 북한의 한 군을 맡아 기도하고, 그 지역 모든 가정들이 성경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했다. 바로 북한으로 보낼 예술가와 의사들도 준비시킬 것을 촉구했다.이보다 앞서 교회 간 서로 비교하지 말고 하나 돼야 한다고 했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3-01-31

고려시대 불교문화 한자리에

속초 고려화불학술연구소 이사장 혜담 스님이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6~7관에서 특별전시회를 열고 있다.고려시대 불교문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고려화불은 현대에 전해진 160여 점 대부분을 일본이 소장하고 있어 혜담 스님이 `고려화불 학술연구소`를 설립해 현대적 복원과 계승에 노력하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비단에 전통기법으로 채색한 높이 5m의 세계에서 가장 큰 화불 `수월관세음보살상`을 비롯해 10세기 서역불화, 8~9세기 중국불화, 13세기 일본불화 등과 함께 등 60여점을 선보인다.고려화불은 흔히 `고려문화의 정수, 선조들의 예술혼이 깃들어 있는 위대한 민족문화유산`으로 평가받아 왔다. 유럽의 르네상스 시기보다 앞서 시작됐으며 특히 고려문화 전성기에 조성된 화불은 세계미술사에서도 그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억불숭유 정책의 조선시대를 거치며 전통의 맥이 끊긴 채 700년 세월을 감내해야 했던 시련을 겪기도 했다. 현재 확인된 고려화불 160점 중 130여점이 일본에 있고 국내에 있는 것은 20여점에 지나지 않는다.이에 자랑스러운 민족문화유산을 되살리고 지켜나가기 위해 고려화불을 복원·유지하려는 노력이 펼쳐졌으며 그 중심에는 혜담 스님이 있었다.스님은 40여년 전, 기도 중 관음보살을 친견하고 그 모습을 그림으로 담기 위해 고려화불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후 흩어진 자료를 모으며 고려화불 조성작업에 매진, 고려화불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20여 차례의 전시를 성료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1-31

온화한 미소가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 수환 추기경 111전(展)-서로 사랑하세요` 中. /사진제공=작가와비평 고(故) 김수환 추기경(1922~2009)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담은 추모 사진집이 발간됐다. 다음달 16일 선종 4주년을 맞아 종교 사진을 전문으로 찍는 다큐멘터리 작가 김경상씨가 여전히 김 추기경을 그리워하는 이들을 위한 사진 에세이집 `김수환 추기경 111전(展)-서로 사랑하세요`을 펴냈다.김경상씨는 이 사진집에 고 김 추기경의 생전모습과 천주교 다큐멘터리 사진을 담았다. 시인 박찬현, 시인 겸 수필가 허금행, 자유여행가 조이령 등 국내 문학인 10여명이 김씨 사진에 글을 더했다.이 에세이집은 1장 우리 시대의 거목, 당신은 나와 우리들의 마음에 영혼을 숨쉬게 하셨습니다, 2장 생가를 찾아서(경북 군위군 군위읍 용대리), 3장 빛과 소금, 4장 나는 오늘 빛을 보았습니다.(2009. 2.16 명동성당), 5장 천국의 문 (용인 천주교 성직자 묘역), 6장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 등으로 꾸며졌다.또 책 뒤편에는 `날이 갈수록 당신의 너른 품이, 온화한 미소가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비록 그는 우리 곁을 떠났지만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등 김수환 추기경을 그리워하는 111명이 쓴 `하늘로 부치는 우리 111인의 편지`도 실렸다. 김경상씨는 촬영 후기에서 “김수환 추기경은 종교인이었으나 종교를 넘어 모든 사람에게 등대와도 같은 역할을 했던 분”이라며 “어른이 없는 요즘 시대에 진정한 어른이셨던 그분의 사랑을 되새겨 보고자 했다”고 전했다.`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생을 마감하는 날에도 각막을 기증한 고 김수환 추기경은 1969년 최연소 나이(당시 47세)로 한국 최초 천주교 추기경이 됐다. 스스로 `바보`라고 지칭하던 김 추기경은 다양한 복지재단을 설립해 사회봉사활동을 펼쳐 1970년 국민훈장 무궁화장, 2000년 제13회 심산상과 제2회 인제인성대상, 2001년 독일 대십자공로훈장, 2002년 칠레베르나르도오히긴스 대십자훈장 등을 받았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1-31

성경공부 재미에 푹 빠져볼까

포항지역 교회들이 겨울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잇달아 열고 아이들의 영적 성장과 교회학교 부흥을 도모한다.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28일부터 겨울성경학교와 수련회를 본격적으로 이어간다.고등부(담당목사 김준태)는 28일부터 30일까지 경주 대현유스호텔에서 힐링캠프를 개최하고, 소년부(담당전도사 김항아)는 2월20~23일 교회 소년부실에서 만나캠프를 연다.유년부(담당전도사 우주랑)는 2월22일~23일 교회 유년부실에서 `나는 예배자다!`란 주제로 겨울성경학교를 개최하고, 초등부(담당전도사 이정이)는 23일~24일 교회 초등부실에서 `나는 예배자다`란 주제로 겨울성경학교를 진행한다.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 청년부는 30일부터 2월2일까지 영덕 성서유니온 캠프장에서 `청년이여! 예수로 변화되어 세상을 치유하라!`란 주제로 겨울수련회를 개최한다.말씀은 예수전도단 천태식 포항지부장이 전한다.포항대도교회(담임목사 이성희) 중고등부는 2월1~2일 양포에서 `3GO`(고민, 고통, 고백, 호세아 6장1~3절) 주제로 동계신앙수련회를 연다.청년부는 25일부터 26일까지 벧엘기도원에서 `더 내려가라! 더 잘 될 것이다`란 주제로 동계신앙수련회를 개최했다.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 청년부(담당목사 강지찬)는 21일부터 31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단기선교활동을 벌이고 있다.20여명의 청년들은 성경학교와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현지 주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있다.포항성결교회(담임목사 유승대)는 2월21일부터 23일까지 기쁨의교회 수양관에서 겨울수련회를 열고 청년부 부흥을 다짐했다.산호교회(담임목사 손상수), 빛과소금교회(담임목사 안요한), 성령교회(담임목사 박기억) 등 크고 작은 교회들도 교회나 기도원 등에서 겨울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이어가고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1-31

당신도 천사가 될 수 있습니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는 지난 20일을 `천사운동주일`로 정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제15차 천사운동`을 펼쳤다. 지난 1999년 시작된`천사운동`은 연초 한 사람이 1만 원씩 1004명의 마음을 모아 연말에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포항중앙교회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이어져오고 있다.`너의 유익을 위한 행동하는 나의 삶`을 몸소 실천하는 행복한 나눔 운동에 뜻을 함께한 교인들의 동참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선착순으로 1004명이 마감되는 훈훈한 광경이 연출됐다.서임중 담임목사는 교인들의 사랑에 감사를 표하면“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들이 많이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바로 우리가 그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라신다”며 “고통 속에 절망하는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함으로 그들이 자신들의 삶에 대한 새로운 의지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망했다.한편 지난해 12월30일 송년주일에 실시한 `제14차 천사운동`으로 모은 성금 전달식이 있었다.교회 출석 여부와 관계없이 도움이 절실한 이들 중 서천안교회 김홍국 목사(척추디스크 수술비)를 비롯해 시각 수술이 시급한 윤영중 집사, 신장기능 장애로 투석 중인 임성웅 청년, 김의열 안수집사(오래된 수술 후 철심제거 수술비), 필리핀의 카타쿠탄 교우(전립선비대증 수술비)에게 각각 포항중앙교회 1만원 천사들의 따뜻한 사랑이 전해졌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1-24

“하나님이 인도하는 길로 가라”

▲ 이상학 목사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는 21일부터 23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회복시켜 일꾼 삼으시는 하나님`이란 주제로 `2013년 청지기 수련회`를 열었다. 청지기 수련회는 장로, 안수집사, 권사, 교회학교 교사, 주방도우미, 주차도우미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양, 말씀, 기도 순으로 이어졌다.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 지역과 가정, 일터, 교회, 맡겨진 사명을 위해 기도했고,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도 찬양을 인도하는 찬양사역자들도 어느 때보다 뜨겁고 간절했다.이상학 목사는 `죽임으로 다시 살게 하시는 하나님`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그는 “사람은 3번 태어난다”며 “첫 번째는 어머니의 몸속에서 밖으로 나올 때, 두 번째는 부모로부터 떨어져 자신의 인생길을 찾을 때, 세 번째는 비로소 태어난 뜻을 알고 그 뜻에 인생을 던질 때”라고 말했다.이어 “크리스천은 3번째 태어났을 때 소명, 즉 사명을 받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 달려간다”고 했다.그는 “이사야는 예언자의 사명을 받기 이전에 제사장이었다”고 소개하고 “예언자는 제사장과 왕이 결탁해 하나님의 뜻을 어긋나게 할 때 온 몸으로 부딪히면서 바로 잡는 사람,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린 사람”이라고 했다.그는 “이사야가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하늘 보좌를 봤을 때 그간 보지 못한 오래 전에 죽은 자신의 실체를 볼 수 있었다”며 “우리도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는 자신을 알지 못하며, 하나님께서 찾아와 내속에 무엇이 있는지 비춰 주실 때 비로소 알게 된다”고 했다.이사야는 훗날 이스라엘을 구하고 유대인의 전통을 지킨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게 된다고 했다.자신의 미국목회도 소개했다.그는 “과거 미국에서 열심히 목회를 할 때 잘나가는 목회자의 한 사람이었다”고 소개하고 “당시 목회를 하고 있다는 생각에 갇혀 내 심령이 얼마나 썩어 있었는지, 하나님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었는지 보지 못했다”고 고백했다.그는 “사람들의 칭찬과 비난으로 그 길로 가면 사명자로 쓰임 받을 수 없다”며 “하나님이 인도하는 길로 갈 것”을 당부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1-24

“말씀대로 살면 축복의 한해 될 것”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는 최근 신년축복 새벽기도회를 일주일간 성황리에 열었다. 새벽기도회는 서임중 목사, 김경년 목사, 박원영 목사, 이필선 목사가 인도했다.매일 수천 명의 교인들은 가정과 일터, 교회, 지역,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서임중 목사는 `교회 부흥의 주인공이 되라`, `믿음으로 기업을 경영하라`, `제사장들처럼 나팔을 불어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서 목사는 “낙공불락의 여리고성이 무너진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말씀대로 말없이 성을 돌았고, 또 말씀대로 마지막에 일제히 함성을 질렀기 때문”이라며 말씀대로 살 때 가로막힌 여리고성이 무너지는 축복의 한해가 되기를 기원했다.김경년(서울충일교회) 목사는 `한 아이의 믿음`, 박원영(서울나들목교회) 목사는 `성공하는 사람은 컬러가 있다`, 이필산(서울청운교회) 목사는 `막대기를 가지고`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종주 장로(KBS 아나운서)는 “누구에게나 여리고성이 올 수 있는데 말씀에 절대 순종했을 때 여리고성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다”며 “어떤 여리고성이 가로 막아도 나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힘입어 말씀 순종을 통해 극복하기로 다짐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1-24

어린이·청소년 직지사서 `동안거 체험`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 김천 직지사(주지 흥선 스님)가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위한 동안거 산사체험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직지사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2013년 직지사 어린이 동안거 산사체험을 열고 초등학생 3~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동안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에 앞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는 2013년 직지사 청소년 동안거 산사체험을 진행해 전국 중·고등학생 100여명이 참여했다.이 체험행사에는 108배와 예불은 물론, 아이들 수준에 맞춰 다도 예절, 108염주 만들기, 만다라 그리기, 연등만들기, 전통놀이마당, 암자순례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불교문화를 대상으로 공부도 하고 마음수련도 체험했다.산사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스님들이 겨울철 3개월 동안 일체의 산문 밖 출입을 끊고 끝없는 정진을 다짐하며 오직 수행에만 매달리는 동안거를 체험하며 새해를 맞아 새로운 다짐을 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참가 어린이들은 “스님들이 동안거를 통해 오직 화두만을 든 채 하루 10시간 이상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을 벌이며 수행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개학 후 학교에 돌아가 여러 친구들과의 학교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1-24

“나눔과 사랑실천에 앞장”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 가톨릭경제인회(이하 경제인회)는 최근 포항 목화아이린뷔페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제인회 새 회장으로 이상구 전 포항시의회의장이 선출됐다. 이 회장은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이날 경제인회는 김태곤·이재환·김영배·송충호씨를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고문·감사 각 2명을 선임했다.또한 경제인회는 회의를 통해 그동안 지속해 오던 다문화가정 및 이주 노동자를 위한 지원 등에 적극 참여할 것을 논의했다. 경제인회는 부활절 다문화가정 음악회와 이주노동자 위안잔치, 복지시설 지원 등 매년 어려운 경제 사정에 고통을 당하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이날 경제인회는 격월 미사와 친교의 시간, 피정 등을 강화해 회원 간의 영성 및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결정했다.이날 가톨릭경제인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상구 전 포항시의회의장은 “경기의 하강속도가 빨라지면서 어려운 경제 환경이 조성되고 있지만 이러한 고비를 슬기롭게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주님께 지혜를 청하면서, 우리 경제인회가 지속적인 나눔과 사랑의 실천을 통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또 그는 “앞으로 경제인회가 일치해서 힘든 이들의 젖줄이 되고 교구의 그늘진 곳에 도움을 주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1-24

“기독교인 화합·일치, 함께 기원해요”

천주교와 개신교, 정교회, 성공회 등 그리스도인들의 일치를 위한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가 18일 오후 7시 천주교 대구대교구 대구 계산주교좌성당에서 열린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교회, 성공회와 함께 해마다 세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주간인 1월18~25일 그리스도인의 화합과 일치를 기원하는 일치 기도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 일치기도회의 주제성구는 구약성서의 미카서 6장 6~8절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을 바라시는가?`다.이날 일치기도회는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총무 송용민 신부의 안내로 시작해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와 대구대교구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대한성공회 관구장이자 서울교구장인 김근상 주교의 축사가 예정돼 있으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의 목사의 설교에 이어 천주교 광주대교구장이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인 김희중 대주교의 강복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는 1908년 1월18~25일 뉴욕에서 처음 시작됐고, 그리스도인 일치주간은 1966년부터 세계교회협의회(WCC)의 `신앙과 직제위원회`와 로마 교황청의 `그리스도인 일치 촉진 평의회`가 공식적으로 기도주간 자료를 배포하면서 정례화됐다. 한국에서는 1965년부터 천주교와 대한성공회가 서로 방문해 기도회를 열어오다가 1986년부터는 천주교와 개신교, 정교회, 성공회 등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를 이어오고 있다.앞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는 교황청 그리스도인 일치 촉진 평의회와 WCC 신앙직제위원회가 공동으로 펴 낸 자료집을 우리말로 번역해 전국의 천주교 성당과 수도회에 배포한 바 있다./윤희정기자

2013-01-17

포항·경주 교회 “민족복음화 앞장”

국내외 정상급 부흥사들이 새해 초부터 포항과 경주를 잇달라 찾아 부흥회를 인도하며 지역 복음화와 민족복음화를 가속화한다. 특히 남북통일과 통일한국, 지구촌 복음화의 비전과 교회의 시대적 사명에 대해 강조한다.경주시민교회(담임목사 권영욱)는 18일까지 장향희(일산든든한교회) 목사를 초청해 신유축복대성회를 연다.신유축복대성회는 오전 5시와 10시30분, 오후 7시30분 하루 3회 진행된다.장 목사가 인도하는 집회에는 강력한 신유의 은사가 나타나 수많은 환자들이 치유를 받고 있다.장 목사는 하나님이 주시는 치유는 지역복음화와 지구촌 복음화를 위한 선물임을 강조하며 복음전파에 더욱 매진해 달라고 당부 하고 있다.장 목사는 한양대 대학원, 장신대 대학원을 나와 미국 퓰러 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백석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예장통합 총회 서울 부흥전도단장, 일산기독교연합회장을 지냈으며, 3천여차례 부흥회를 인도했다.저서로는 `네 소원이 무엇이냐?` `주님이 쓰시는 사람` 등 16권의 신앙서적을 펴냈다.국제예수전도단(YWAM) 창시자인 로렌 커닝햄 목사는 21일 오후 7시 경주시 동부동 경주교회(담임목사 김경영)에서, 25일 오후 7시30분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에서 `두 막대기의 꿈`이란 주제로 집회를 개최한다. 집회에는 플루티스트 송솔나무, CCM 가수 송정미, 소울싱어즈의 콘서트도 마련된다.로렌 커닝햄 목사는 이번 집회에서 남북통일을 대비한 한국교회의 역할에 대해 전한다. 그는 “수년 내 북한의 문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예견하고 한국교회가 준비해야 할 일들을 소개한다.그는 “한국이 20세기 세계선교를 주도하는 나라로 세울 질 것”이라며 “교회와 교인들이 감당해야 할 일”에 대해서도 나눈다.로렌 커닝햄 목사는 24살의 젊은 날에 큰 파도와 같은 물결이 전 세계의 대륙을 덮는 환상을 보고 하나님께 삶을 드리기고 헌신했다. 그 헌신과 비전으로 1960년에 창설한 YWAM은 현재 150여 개국에 1만여 개의 지부가 있으며 2만 명이 넘는 스태프들이 일하는 단체로 성장했다.선교지원자들의 전문적인 훈련을 위해 하와이 코나에 열방대학도 설립했다.그는 올해 78세의 고령의 나이지만 여전히 불타는 삶을 살고 있다.`하나님 정말 당신이십니까` `벼랑 끝에 서는 용기` `네 신을 벗어라` 등을 출간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경주시북부지역기독교연합회(회장 황종근)는 21일부터 23일까지 안강중앙교회에서 매일 저녁 7시부터 고훈(안산제일교회)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신년부흥집회를 개최한다.고 목사는 말씀대로 사는 목회자로 유명하며, 그가 인도하는 집회에 강력한 신유의 은사가 나타나고 있어 수많은 환자들이 고침을 받고 있다.폐결핵으로 죽음 직전에서 새 생명을 얻은 그는 무슨 일을 하던 주님의 열광을 위해 일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목사는 호남신학대를 나와 미국 퓰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서남노회 노회장과 세계성신클럽 회장, 안산시기독교연합회장은 지냈다.저서로는 `교회성장을 위한 팀목회` `우리가 꿈꾸는 세상` 등을 펴냈다.고훈 목사 초청 목회자 세미나는 22일 오전 10시30분, 제직 세미나는 23일 오전 10시30분에 각각 마련된다.포항 효자교회(담임목사 이하준)는 21, 22일 오후 교회 콘서트홀에서 아둘람 선교회 대표인 박재현(영광교회)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란 주제로 학생부흥회를 개최한다.박 목사는 이 시대 청소년 목회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헌신된 주의 일꾼으로 세우고 있다.22일 오전 10시에는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특강도 마련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1-17

지역 불교 전통문화, 공연으로 조명

지역 1천500여명의 스님과 불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부처님의 성도재일을 기념하며 불교축제를 통해 부처님의 깨달음을 시민들과 함께 기뻐하는 축제가 열린다. 포항불교사암연합회(회장 효웅 스님)는 오는 12일 오후 3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포항지역 30여개 사찰과 10여개 신행단체 스님과 불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 성도재일을 맞아 불자들의 불심을 강건하게 하고 사회와 종교화합을 기원하는 `불기 2556년 1080 성도절기념 불교문화대축제`를 개최한다.`1080 성도절기념 불교문화대축제`는 `부처님 오신날` 축제와 함께 가장 큰 축제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철저한 수행 중심으로 열리는 이색 불교 축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그동안 포항불교사암연합회가 진행해 온 성도재일 기념법회는 `1080 정진법회`라는 이름으로 행사 현장에서 5번씩의 108배를 올리며 신심을 다지고 불교계 결집을 강조하는 형태로 진행 해왔다.그러나 올해 부터는 행사의 방향을 대폭 전환해 지역 불교 문화 공연 중심으로 진행 형식을 바꿔 지역 불교 전통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것이 특징이다.포항불교사암연합회는 올 해부터 부처님 오신날 연등축제를 시 공식 지정 축제로 제정하기위한 사업들을 추진중인 가운데 이번 성도절 기념 불교문화대축제가 이 사업들의 출발선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날 축제는 1부 성도절 법회와 2부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타종, 개회, 삼귀의, 찬불가, 반야심경, 봉행사, 청법가, 법어, 사흥서원이 봉행되며 2부에서는 골굴사 선무도 시연과 중요무형문화제 제50호 영산재 시연, 포항 대성사 주지 운붕 스님 공연, 탤런트 김성환 초청 공연 등이 마련된다.`수행과 정진`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불교문화대축제는 부처님 앞에 사회와 종교화합 성취를 발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누리에 밝혀져 예토의 세계를 정토의 세계로 변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호국불교의 정신을 되살려서 화합해 사회와 종교의 불화를 극복, 나아가 종교간의 상생과 공존을 이루고 국가와 민족, 인류가 행복한 평화를 얻는 밝은 미래로 나아갈 힘찬 대행진을 기원하게 된다.효웅 포항불교사암연합회장 스님은 “수행과 정진이란 대 주제 아래 그동안 불교계의 불심 결집이라는 내공을 쌓아 온 포항 불교계의 부처님 성도재일 기념 대법회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다시 그려질 지 신년 벽두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며“무엇보다 이번 축제가 사회와 종교화합의 밑거름이 되어 모든 종교인들의 맑고 깨끗한 마음들이 하나 되어 희망찬 포항 건설의 원동력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1-10

“바울이 버린 것 취하려 해선 안돼”

▲ 서임중 목사가 최근 필로스호텔에서 열린 포항시기독교기관협의회 신년교례회에서 설교하고 있다. 포항시기독교기관협의회(대표회장 서임중)는 최근 필로스호텔에서 신년교례회를 갖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 것을 재다짐했다. 신년교례회는 서임중 대표회장, 방영팔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 이성희(대도교회) 목사, 조중의 포항CBS 본부장, 이인성 포항극동방송 지사장, 김두한 포항CTS 지사장, 서병철 포항YMCA 사무총장 등 50여명이 참석, 새해 덕담과 올 한해 기관협의회의 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신성환 목사 사회로 시작된 신년교례회는 찬송, 박종규 장로 기도, 성경봉독, 서임중 목사 설교, 왕수일 목사 광고, 방영팔 목사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서임중 대표회장은 `소명과 사명`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늘날 목사, 장로 등 그리스도인들이 땅의 것에 너무 속해 있다 보니 부르심의 몫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일침을 가하고 하나님 보다 정당을 앞세워야 했던 국내 일부 크리스천 정치인들의 회개 내용을 소개했다.서 대표회장은 이어 “오늘날 크리스천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깨달은) 바울이 (자신의 가문, 지식, 학벌, 지위 등을) 배설물로 여기며 버렸던 것(땅의 것)을 취하고, 취했던 것(하늘의 것)을 버리지 않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할 때”라고 강조했다.그는 “믿는 우리를 통해 살맛나는 포항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할 것”을 당부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1-10

공부 잠시 미루고 청소년 영성캠프 가요

겨울방학을 맞아 기독교 청소년들의 영성회복과 영적성장을 도모하는 청소년영성캠프가 잇따라 열린다. 선교단체들은 국내 최고의 청소년 전문 사역자들을 강사로 확보하고 말씀집회, 기도회,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을 부르고 있다.(사)청소년선교횃불(대표 황성건)은 10~23일 2박3일씩 두 차례 `오직 주의 능력으로!`란 주제로 2013 청소년영성캠프를 운영한다.1차 10~12일은 부산 고신대학교에서, 2차 21~23일은 김천대에서 열린다. 강사로는 강은도 목사(산울청소년교회), 김보성 목사(김해중앙교회), 다니엘 김 선교사(중국담당), 박동준 목사(유스 코스타 강사), 임우현 목사(징검다리선교회 대표), 허요나단 선교사(유스 코스타 강사), 청소년선교횃불대표) 등 국내 최고의 청소년 전문사역자들로 선정했다. 찬양은 MAY 찬양팀 등이 인도한다.위미션(대표 배무성)은 17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씩 `끝없는 도전`이란 주제로 네 차례에 걸쳐 청소년 워십캠프를 연다. 1차 17~19일, 2차 21~23일, 3차 24~26일은 경일대학교에서, 4차 28일~30일은 경기도 안산예일교회에서 진행된다.집회는 여는 예배, CCM 콘서트, 저녁집회, 기도회, 학생특강, 교사특강, 폐회예배, 축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강사진은 민호기 목사(찬미워십), 김명철 교수(경일대 창조과학회), 탁지원 소장(현대종교), 최관하 교사(울보선생 저자), 정현수 개그맨, 강은도 목사(산울림청소년교회), 다니엘 길 목사(JGM 대표), 임우현 목사(징금다리선교회 대표) 등 역시 국내 최고 청소년 전문사역자들로 구성했다.송솔나무(플루트연주가), SOUL, CCM 가수 주리, 유온선 극동방송 진행자, CCM 남성듀오 the blessing 등은 찬양집회를 인도하거나 콘서트를 연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1-10

聖 이윤일 요한 순교정신 본받자

천주교 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교구 제2주보 성인 이윤일 요한의 축일을 맞아 기념미사와 9일기도 등의 행사를 마련한다.올해 22회를 맞는 성 이윤일 요한제는 성 이윤일 요한 성인의 순교일인 21일 오후 5시 관덕정 순교기념관에서 제22회 성 이윤일 요한 순교기념미사를 봉헌한다.대구대교구는 해마다 교구 제2주보인 이윤일 성인과 관덕정에서 죽음으로 신앙을 증거한 순교자들을 현양하기 위해 성 이윤일 요한제를 개최하고 있다.12~20일에는 `순교자와 함께하는 신앙의 해를`이라는 주제로 9일 기도와 함께 한국의 성지와 순교자들의 신앙을 묵상하는 시간을 갖는다.9일 기도는 김영수(전주교구) 한건(부산교구) 여진철(원주교구) 최상순(대전교구) 권철호(서울교구) 최재용 (수원교구) 이제민(마산교구) 반영억(청주교구) 신대원(안동교구) 신부를 초청해 기도회를 갖는다.우리나라 성인 이윤일 요한 성인은 1867년 대구 관덕정에서 순교했으며, 1984년 5월6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시성됐다.이후 미리내에 있던 성인의 유해를 교구로 옮겨 모시면서 1987년 1월21일 대구대교구의 제2주보로 선포됐다.우리나라 성인 103위 가운데 첫 번째에 이름을 올린 평신도가 정하상 바오로라면, 마지막에 이름을 올린 평신도는 이윤일 요한이다. 대구 남문 밖 관덕정에서 참수당한 이 성인의 유해는 현재 대구 관덕정순교성지에 모셔져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1-03

“지역·열방 복음화 앞장” 포항 교계 잇단 신년집회

포항지역 기독교계가 2013년 새해 벽두부터 각종 말씀집회와 기도회를 열어 지역과 열방복음화를 다짐한다.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2일부터 4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란 주제로 신년새벽기도회를 개최한다.새벽기도회는 매일 오전 4시50분부터 시작되며, 주훈(참사랑교회), 이상철(보화중앙교회), 김영숙(좋은교회) 목사가 차례로 말씀을 전한다.포항CBS(이사장 김현호, 본부장 조중의)는 7일부터 9일까지 포항대도교회에서 `앞서가는 예수님`이란 주제로 신년부흥회를 연다.부흥회는 첫날 저녁부터 매일 오전 5시, 오후 7시30분 진행한다.부흥회는 이성희(포항대도교회), 조근식(포항침례교회), 김휘동(포항송도교회), 정영택(경주제일교회), 박진석(기쁨의교회), 이상학(포항제일교회) 목사 등 6명의 목사가 차례로 인도한다.경주 로고스교회는 7일부터 10일까지 영성수양관(원장 최임찬)에서 신년대부흥성회를 개최한다.부흥회는 오전 11시, 오후 8시 하루 2회씩 열린다.말씀은 김현수(서울 주찬양교회) 목사가 전한다.포항 충진교회(담임목사 박원택)는 20일 오후 7시부터 22일까지 3일간 신년말씀사경회를 연다.사경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뻐하는 삶`이란 주제로 교회 지하본당에서 오후 7시30분, 오전 5시 등 하루 2회 모두 5회 걸쳐 이어진다.말씀은 이동원 지구촌교회 원로목사가 전한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3-01-03

“문화차이 스트레스, 율동으로 확 날려”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가 최근 교회 만나홀에서 다문화가족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다가가 위로하고 격려하는 2012 다문화가족 송년의 밤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송년의 밤에는 다문화가족 29가정 100여명과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송년의 밤은 만찬에 이어 이상학 목사 축복 메시지, 채옥주 경북도의원(장로) 인사, 어린이 찬양율동팀 워십, 다문화가족 포항다소리중창단 중창, 국제부 특별찬양, 다문화가족 한국어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시상, 축복송 순으로 이어졌다.이상학 목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회가 다문화가족들에게 친정집처럼 또는 고향집처럼 가까웠으면 한다”며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이 쉼을 얻고, 다문화 가족들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다문화가족 한국어 노래자랑대회는 6가정이 출전, 열띤 경연을 벌였다.매끄럽지 않은 한국어로 노래하다 율동으로 마무리 짓는 모습은 장내를 웃음 도가니로 만들었다.중국 길림성 출신 전홍선씨는 박시현(7), 소현(5) 두 자녀와 함께 `강남스타일`의 율동을 선보여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교회는 수상팀과 출전팀 모두에게 쿠크밥솥과 진공청소기 등 푸짐한 상품을 부상으로 전달하며 축하했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서도 각종 생필품을 선물했다.송년의 밤은 참석자들이 손을 내밀어 부르는 축복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막을 내렸다.중국 출신 전홍선(全紅仙)씨는 “두 아이와 함께 율동을 하다보니 문화 차이로 쌓인 스트레스가 말끔히 해소되는 것 같았다”며 “푸짐한 음식과 푸짐한 선물까지 받아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한편 제일교회는 매주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교회 선교관 3층 청년부실에서 다문화 한가족학교를 운영한다.일정은 다음과 같다.1월19일 미술심리, 2월16일 한국 음식 만들기, 3월16일 각 나라 음식 만들기, 4월20일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하는 그림세상, 5월18일 한국문화체험, 6월15일 재미있는 이야기, 7월20일 좋은 부모교실, 9월21일 명절음식 만들기, 10월19일 한국문화체험, 11월16일 가족이 함께 하는 만들기, 12월21일 우리가족 송년회 등이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1-03

포항 성탄문화 꽃 피웠다

올 포항지역 성탄시즌은 어느 해 보다 풍성하고 따뜻했다. 성탄절을 전후한 지난 22일부터 25일 포항 육거리와 중앙상가는 크리스마스 공연을 보러 온 시민들의 발길로 크게 붐볐다.육거리 중앙아트홀과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 롯데시네마 앞에서는 다채롭고 풍성한 성탄공연이 이어졌고, 중앙상가 곳곳에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며 복음을 전하는 교인들과 성탄트리를 배경으로 기념촬영 하는 시민들로 활기가 넘쳤다.이날 오후 6시께 육거리 중앙아트홀 앞에 설치된 높이 13m, 7m, 5m의 각양각색의 성탄트리와 중앙아트홀 벽면을 활용한 은하수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이를 뒤로 중앙상가 아웃도어거리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포항제일교회서 설치한 높이 4m의 성탄트리가 반겼다.기쁨의교회, 선린대학, 포항성결교회, 한동대, 중앙교회, 각 홀리클럽 등에서 설치한 성탄트리가 차례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고 있었고, 이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하는 각종 모임단위, 가족단위 시민들이 눈에 띄었다.포항제일교회 유치원 어린이들이 만든 성탄트리에는 예수님 생신을 축하하는 글과 내년에도 친구들을 볼 수 있게 해 달라는 크리스마스카드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다.북포항우체국 앞에는 포항두란노교회(담임목사 안양호) 기타합주단 30명이 기타를 치며 캐럴을 부르며 예수 탄생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눴으며 일부 교인들은 손수 만든 팝콘과 빵을 성탄선물로 시민들에게 나눠줬다.시민들은 선물을 받아들고 연신 메리크리스마스로 화답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해했다.포항시네마 앞에는 기쁨의교회 교인들이 쌩유베리 감사 나눔 행사를 열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산타복장을 한 30여명의 교인들은 따뜻한 차와 함께 생필품과 성탄 메시지를 넣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었다.김상우 전도부 차장은 “시민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뻐하며 감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중앙아트홀에는 포항 CBS 성탄공연에 이어 기쁨의교회 청년부 아리엘 성탄콘서트가 이어졌다.대학생 리디아씨는 “찬양 중에 주님의 사랑을 회복할 수 있어 무척 기뻤고, 더 열정적으로 캠퍼스 복음화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2-12-27

포항중앙교회 중직자 65명 세워

▲ 방지일 목사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는 지난 23일 오후 3시 교회 본당에서 교회창립 65주년 감사 장로·집사·권사 임직예식을 열어 65명을 중직자로 세웠다. 교회는 배한우씨와 한동선씨(세명기독병원장)를 장로로 장립하고 김경석씨 등 24명을 안수집사로, 구혜경씨 등 32명을 권사로 세웠다.또 타 교회에서 온 김한수씨 등 5명을 안수집사로, 역시 타 교회에서 온 김석분씨 등 2명을 권사로 임명했다.설교는 한국 개신교의 최고 어른인 방지일(영등포교회 원로) 목사가 했다.방 목사는 “누구든지 주님을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고 강조하고 “네 아이디어, 네 아이큐, 네 이성을 다 버릴 것”을 당부했다.`닳아 없어질 지언정 녹슬지 않겠다`는 방 목사의 말은 수많은 크리스천들에게 선교의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올해 102살(1911년생)을 맞은 그는 1937년 우리나라 제1호 해외 선교사로 중국 산둥성에 파송, 20년간 중국 선교사로 섬긴 후 1979년까지 서울 영등포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했다.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과 대한성서공회 이사장도 지냈다.사랑의 원자폭탄으로 불리는 손양원 목사는 방 목사의 평양신학교 2회 후배다. 방 목사는 한국 기독교와 한국 근현대사의 걸어 다니는 역사로 불려지고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2-12-27

불우이웃에 쌀 600포 `성탄 선물`

포항 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전 교인이 참여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불우이웃에게 쌀 600포를 전달하는 뜻있는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장성교회 교인들은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약 1천350만원 이상의 성금을 모았으며, 이 돈으로 10㎏짜리 쌀 600여포를 구입, 성탄예배 후 장량동사무소를 비롯, 우창동, 두호동, 중앙동 등 인근 4개동사무소(주민자치센터)를 찾아 각각 쌀부대를 전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눴다.또 장성교회는 배추 700포기분량의 김장을 해 쌀과 함께 포항시 해도동 소재 장애인 재활시설 `멘토의 집`에 전달, 장애인들의 겨울나기를 도왔다.장성교회는 지난 2008년에도 전 교인이 `사랑의 쌀 나눔운동`을 전개해 1천만원 상당 백미 500포를 구입, 인근지역 서민아파트와 주택 500세대에 `사랑의 쌀` 각 1포대씩을 직접 전한데 이어 올해 까지 매년 백미 500~600포 이상씩 불우이웃들에게 전해오고 있다.사랑의 쌀은 주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경로당, 복지시설, 소년소녀 가정 그리고 제도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에 집중적으로 전달됐다.박석진 장성교회 담임목사는 “경기침체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이 늘고 있는 가운데 소비와 유흥위주로 왜곡되고 있는 성탄절의 의미를 바로잡고 사랑을 나누는 기독문화 정착을 위해 행사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는 계속 이어질 것이며 올해 문을 연 비전센터 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주민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2-12-27